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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의 세계최초 원조 셜리 템플! 도통 즐거울 일도 그리고 반가운 소식을 들을 일 역시나 전혀 없어서 전국민적으로 큰 웃음과 유쾌함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 게다가 미국 경제가 제 2의 대공황을 맞은 현재 시점에서 유난히 연상되는 인물이 한 명 있다. 이 인물은 바로 지금 흔히 사용되는 단어인 `국민 여동생`의 세계 최초 즉 원조 격인 셜리 템플이라는 여배우이다. 흔히 문근영으로 대표되는 이 국민 여동생은 지금 아주 흔하게 사용되어 거의 개나 소나 무슨 국민 남동생 국민 언니 식으로 용어가 남발되고 있는데 이 단어를 얘기하자면 셜레 템플을 논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 지금으로부터 70년쯤 전에 전세계 영화팬들을 사로 잡으며 국민의 여동생이자 딸로 불리웠던 귀염둥이 소녀 템플을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지? 난 어릴 때 명화극장이나 세계명작감상 등 고..
소주!애들은 그냥 먹고 어른들은 때려서 먹는다? 먼저 글에서 지역소주 얘기를 했는데 이 얘기를 하다보면 꼭 생각나는 소주에 관한 의문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사람들이 소주 먹는 방법인데 이걸 평소 잘 관찰해 본 이들은 한 번쯤 의문을 지녔겠지만 이상하게 나이 든 이들은 이걸 두드려 마신다는 것. 마치 소주병을 때리듯 소주병을 뒤집어서 소주병 바닥을 손바닥으로 탁탁 친 다음에야 뚜껑을 열고 마시는 광경 아주 흔히 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애들 그러니까 10대나 20대 층들은 이렇게 마시는 걸 도통 못 봤고(10대들은 업소가 아닌 공원 같은 데서 삼삼오오 모여 지들끼리 마시는 걸 종종 봄, 하여간 젊은 층은 소주를 터치는커녕 병을 흔들지도 않고 그냥 뚜껑부터 열어 바로 마심) 나이 든 중년층 정도부터는 열에 일고여덟은 이렇게 병바닥을 두들긴 뒤 마치 안..
한국 최고의 소주는 역시나 지역소주들! 어제 반가운 상표를 보고 아주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지인분이 대구출장 갔다 왔다면서 거기 마트에서 구입 했다는 참 소주를 가져와 일행들과 즐겁게 나눠 마시는 걸 보았는데 보고 있는 나까지도 침이 꿀꺽꿀꺽! 사실 알고보면 참이슬 같은 서울소주보다는 특정지방에서만 판매되는 일명 지역소주들이 맛은 더 좋은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아니다. 유난히 지방여행 좋아하는 내 성격상 이 지역소주만큼 여행의 참 묘미도 없다고 보는데(왜냐? 이건 그 지역에 가지 않고선 구경하기 힘 드니까! 진짜 지방은 이 소주와 지역방송이 `아 내가 서울 떠나 있구나?`라는 실감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는 것 중 하나다. 뉴스하다 말고 무슨 포항 MBC 뉴스에, SBS 로고가 아닌 DBS 같은 지역로고 나오는 거 보면 처음에는 그저 신기하고..
나의 어렷을적 피자 첫 경험담과 신제품 피자이야기. *이 포스팅은 도미노피자 블로거체험단에 당첨되어 이벤트응모 목적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0순위가 피자! 이 블로그 개설하고 처음쓴 포스팅 주제가 바로 이 '피자'일 정도로 난 피자매니아 이다. 우리나라 최고지존 피자맛을 찾아라!
우리동네 롯데리아걸 이야기. 내가 사는 동네 부근 한 패스트푸드점에 정말 대단한 얼짱인 여고생 애가 한명 있다. 정말이지 그 어디에서건 쉽게 찾아보기 드물 정도로 예쁘고 사근사근해 보이는 미소와 애교가 아주 작살 나는 한 마디로 얼짱고딩. 특히 얘가 `손님 주문 도와 드리겠습니다`라고 말 하며 주문 받을 때 보이는 고르고 하얀 치아와 쏙쏙 들어가는 살인 보조개가 보는 사람 마취 시키게 만듬! 한 마디로 롯데리아걸 남상미인 셈인데 얘 보려고 요즘 수시로 여기 들르고 가게 앞을 지나치곤 했었는데 요 며칠 전부터 보이지 않는 거였다. (얘가 유달리 눈에 띄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대부분 패스트푸드점 알바애들 주문 받는 일도 하다 주방도 보고 홀 정리도 하고 하는데 얘는 거의 카운터에서 주문 받는 일만 하는 것 같음.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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