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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면에 관한 불편한 진실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마트에 들러 친구와 잠시 밥 먹으며 물건도 고르고 얘기하다 돌아오는 길에 식품코너에 들렀어요 몇 가지 장을 보던 중 어떤 코너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있더군요 뭔가 싶어 다가가니 바로 저 기스면 시식행사 겸 판매코너 이게 요즘 인기는 인기인지 그리고 대세는 대세인지 사람들 관심이 느껴지더군요 다른 코너는 어쩌다 한둘 있는데 여기는 10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빙 둘러서서 서로 맛 보려고 대기 중. 아무튼 전 라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그걸 아직 먹어본 적이 없는데 호기심이 생겨 그걸 맛 보게 되었고 늘 얼큰하고 자극적인 라면들 맛에만 익숙하다 그 맛을 보니 이건 그야말로 신세계더군요 그 꼬들꼬들한 순백의 면과 국물 그리고 담백하면서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이 가미된 은은한 국물 ..
과대포장된 연기자, 김혜자, 정우성! 이제 막 개국한 종편,저는 다른 종편채널은 아예 안 보고 jTBC 채널 하나만큼은 열심히 보는 중인데 이 중 제가 이 채널을 고집하는 이유인 옛 TBC 시절 스타들 자료와 정윤희씨 자료 외에 제 눈길을 사로잡는 두 분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청담동 살아요라는 작품으로 데뷔 50여년만에 처음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국민배우 김혜자씨와 최근 스캔들로 곤욕을 치루다 종편행으로 컴백을 선언한 정우성씨 두 분인데 이 두 분 이번 출연작 보며 개인적으로 몹시 실망스럽단 생각이 듭니다 종편행 선택은 개인자유의사이니 저도 할 말 없지만 문제는 연기력, 두 분 모두 타고난 연기자인건 확실한데 연기패턴이 늘상 너무 똑같다는 거에요 김혜자씨의 경우 평론가들이 극찬한 천재형 그리고 선천적인 연기자 피를 타고나신 분..
못난 여자가 멋진 킹카를 차지한 비결 여성분들 중에 이런 경험 한 분들 많으실거에요 길을 가다가 혹은 친구들 중 남자는 정말 훈훈하고 멋진데 여자는 얼굴이나 몸매가 영 아니어서 속으로 질투심이 폭발하며 저 남자는 분명 여자한테 책 잡힌 게 있거나 여자가 돈이 많은가봐 원래 커플이라는 게 대부분 비슷한 사람들끼리 맺어지는건데 언밸런스 커플일 경우 이런 생각 꼭 하게 되죠 하지만 이 세상에 원인 없는 결과 없듯 그런 경우는 알고보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더군요 물론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예쁘고 늘씬한 여자를 원하는 게 진리죠 하지만 남자가 잘 났건 못 났건 다 예쁘고 늘씬한 여자와 맺어지는 건 아닙니다 제 친구 얘기를 해 볼게요 2명인데 초등학교 동창인 한 친구는 어릴 때 대단한 미남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언제나 맨 뒷줄에 ..
잘생긴 애들은 애들끼리 부자는 부자끼리만 친한 이유 전부터 느낀 점이지만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 그러니까 인물 잘난 애들은 잘난 애들끼리 그리고 못난 사람은 못난 사람끼리 그리고 부자는 부자끼리 이렇게 어울리는게 진리라는 것이죠. 이 얘기 하자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있는데 몇 년 전 이런 일이 있었죠. 그 날 볼일이 있어서 어느 큰 가게를 제 어머니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는데 제가 들어간 직후 정말 환상적인 킹카가 손님으로 그 곳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진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비주얼을 지닌 미남이었으며 오죽하면 제 어머니가 이 남자 보더니 눈이 커지면서 하는 말, `쟤 영화배우나 무슨 연예인인가보다 장동건이보다 더 잘생겼어` 이러면서 대놓고 감탄을 금치 못 했고 거기 손님들 시선이 전..
일본 애니와 함께 떠나는 일본 음식 이야기 야키소바(짱구는 못말려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음) 일본 만화를 어릴 때부터 유별나게 좋아했던 제가 이것들을 접하면서 가졌던 몇 가지 의문이 있으니 왜 일본 사람들은 늘 왼손을 사용할까와 집안에서 책을 보거나 TV 시청을 할 때 꼭 그 천을 두른 앉은뱅이 테이블에 하반신을 집어넣을까 등이었죠. 첫번째 문제의 답은 그건 바로 일본만화들이 한국에서 출판될 때 일본과는 반대로 역방향으로 인쇄하다보니 그런 결과가 생긴 것이고 두번째 이유는 `코타츠`라고 하는 일본식 난방기구 때문이었는데 한동안 이걸 이해 못 해서 `저 나라 사람들은 테이블에 다리 집어넣고 사는걸 왜 저렇게 좋아하지?` 이런 엉뚱한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음식문화인데 일단 제 기억에 전설의 명작으로 기억되는 다카하시 루미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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