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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의 컴백이 반갑지가 않다. 요즘따라 추억의 90년대 가수들 모습이 눈에 많이 띈다. 너에게 원한건으로 90년대 초중반경 돌풍을 일으켰던 노이즈도 그렇고 90년대 중반 청소년들의 아이콘이었던 룰라등이 그런한데, 요즘 정계에서 을 그렇게 운운하더니 가요계 역시나 이 흐름에 따라맞춰가나 보다. 그야말로 10여년 전 그러니까 민주당의 10년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대인기를 누리던 가수들이 마치 서로 협의라도 미리 한 것처럼 요즘 일시에 복귀를 선언하는 걸 보게 된다. 손지창, 김민종 듀엣의 더 블루, 날개잃은 천사와 백일째 만남으로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룰라도 그리고 노이즈, 오랫동안 연기자로 활약하던 중 90년대 중반 가요계로 진출해 대성공을 거둔 임창정 등 요즘 이들 90년대 가요스타들의 복귀가 상당히 봇물을 이루고..
천국이건 지옥이건 철저히 당신 몫이야! 이 이야기는 내가 어렸을 때 사용했던 `표준 전과`의 한 페이지에 실려있던 것을 발췌한 것입니다. 상당히 오래 전 기억이지만 워낙 인상 깊었던 내용이라 소개합니다. 어떤이가 죽어서, 천국행과 지옥행을 심판 받으러 가는 길목에서 그는 지옥과 천국의 내부를 들여다 보게 되었다. 그는 먼저 지옥의 내부를 들여다 보았다. 그 곳은 때마침 식사 시간이었는데 인간 세계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 연출되고 있었다. 1자형으로 생긴 긴 테이블에 사람들이 둘러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은 인간 세계와 다른 점이 없었지만 대신 손잡이가 지팡이처럼 긴 포크와 스푼을 사용해 먹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스푼을 제대로 입으로 가져 가지 못해 자연 음식을 바닥에 흘리게 되었고, 음식을 눈 앞에 두고도 먹지 못하게 된 사람들은 점점 ..
욕먹을 각오를 하고 쓰는 밤문화 정복 얼마 전 동네 책 대여점이 정리를 한다는 안내글을 보고 무작정 들어가 보기로 했다. 쭉 훑어보니 눈에 띄이는 책들이 몇권 있어 골라잡고는 계산을 치루는데 핫! 요즘 책값이 무척이나 부담되는 것이 보고 싶은 책이 있어도 신중을 더하고는 고르는데 거의 헐값에 구입했다는 나름의 뿌듯함을 안고는 집으로 돌아 온적이 있다. 책값을 운운하기에 앞서 좋은 책을 가격을 가지고 논하는 것도 우습긴 하지만 만만치 않은 요즘의 책값이기에 든든하지 못한 나의 주머니를 탓해야만 할 것이다. 아무튼 싼값에 구입한 책은 책상위에 올려 놓은 채 며칠을 지내야만 했다. 개인적인 힘든 상황과 책을 볼 여유가 없었다는 핑계로 접어뒀던 독서의 시간을 가지기로 마음먹고는 어제 느긋한 시간적 여유와 편한 자세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일본인 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향수는? 누군가에게서 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때로는 선물을 주는 것만큼 기쁘고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다. 택배기사가 건네는 작은 상자 안에는 그녀가 내게 필요한 향수의 이름을 묻곤 보내져온 향수가 들어 있을 것이다. 멀리서 마음과 함께 전달 받은 난 그 자리에 선 채로 잠시 행복감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향수에 얽힌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다. 내게 선물중 으뜸인 것을 고르라면 아무래도 난 향수를 추천하고 싶다. 사람의 체취와 악취를 감싸안을 수 있는 향수, 저마다 다른 취향의 향를 선택하고 마지막 옷차림처럼, 살포시 뿌리는 덧옷 같은 느낌의 그것! 향수는 개인적인 편차가 심해서 똑같은 향수라도 사람마다 냄새가 조금씩 다르고 민감한거기 때문에 뿌려써 탑 미들 베이스 노트까지 잘 맡아보고 구매해야 한다. 여기서 부터는 내..
사진으로 보는 서울의 상권 신촌 홍대 명동 종로 압구정 강남역 동대문 서울역 영등포역 왕십리역 삼성역 건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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