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디어,연예,문화

(78)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비비안 리 이 글은 세기의 여배우인 `비비안 리`의 삶과 영화에 관해 또 불세출의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애수`, `시저와 클레오파트라`, `안나 카레리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등에 관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를 다룬 글입니다. 난 비비안 리야말로 진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며 그 누구보다 정열적인 삶을 살다간 여인이자 여배우였다고 생각한다. 그녀에 대해 얘기하자면 애수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관한 에피소드부터 먼저 소개해야 한다. 이 두 작품은 그녀의 존재를 우리 국민들에게 최초로 알린 계기가 되었으며 반세기도 더 지난 현재까지 우리 국민들이 그녀를 추억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지금으로부터 반세기 전인 1950년대 초반, 우리 나라는 6.25 사태로 인해 나라 전체가 ..
남성 디자이너들만이 탄생시킨 남성 스타들 앙드레 김 글 적다가 문득 하용수씨가 생각났다. `베이직`사의 창시자이자(난 가격도 적당하고 입기 무던해서 `베이직 하우스`의 옷을 주로 입음) 패션 디자이너, 연예 기획자, 매니저이고 과거에는 영화 배우와 모델로도 명성을 날렸던 그는 참 능력 있고 눈썰미 있는 인물이 아닌가 한다.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그리고 누구보다 재능 있는 인물을 정확히 가려내는 재주가 특출난 인물이 아닌가 한다. 그의 화려하고 야성적이며 현대적인 관능미와 세련미가 돋보이는 의상 세계는 둘째 치고라도 말이다. 게다가 무대포 기질도 갖고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그의 사단에 있는 연예인 중(즉 그가 배출한 인물들) `이정재`의 성장 스토리가 꽤 이채롭다. 이정재는 어린 시절 하용수씨의 동네에서 성장해 그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잘 따랐..
신비한 마력을지닌 당대최고의 디자이너-앙드레 김 앙드레 김 씨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난 예나 지금이나 이 분보다 더한 사업적인 수완과 재능을 지닌 디자이너가 국내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패션 자체에 대한 인식이 형편없던 패션의 불모지였던 1960년대, 국내에 잘 나가던 패션 디자이너라고는 `노라노` 여사 정도가 전부이고, 감히 여성옷을 남자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던 시절, 디자이너 옷을 입을만큼의 상류층은 거의 일명 `제`가 붙은 수입옷을 입던 시절에 등장해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대단한 수완과 재능, 노력으로 일구어내 패션 디자이너가 얼마나 위대할 수 있는 직업인지를 온몸으로 보여준 인물이 아닌가 한다(난 지금도 그가 국내에서는 능력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의상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당시 최고의 여배우이던 `최은희`, ..
일본의 실체를 잘 느끼게 해 주는 여인 다카하시 루미코 일본의 만화 세계와 일본인들의 기질과 속내를 알려고 할 때 아주 적당한 인물이 한 명 있다. 바로 `다카하시 루미코`라는 인물이다. 많은 이들이 다카하시 루미코라고 하면 `누구지? 생소한대...`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란마 1/2`과 `이누야샤`의 작가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아!` 할 것이다. 내가 이 루미코의 존재에 처음 눈을 뜨게 된 것은 93년 `PD 수첩`을 통해서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느 날 상당히 특이한 소재를 들고 나왔다. 대개 시사 문제와 각종 사건을 다루던 것과는 달리 당시 어느 일본 만화가 아이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내용에 문제가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는데 지켜보던 나로서는 `그 깟 만화 하나 가지고 유난 떨기는... 소재가 어지간히도 고갈 되었나 보다`..
아저씨들이 몰래 즐겨보는 성인용(?) 만화? 예전 글에서 어느 분이 이런 얘기를 했다. `그 까짓 애들이나 보는 단순한 만화 가지고...` 난 개인적으로 이 비아냥이 그 어떤 욕설이나 악플보다 더 거슬렸다. 내 생각에 이 분은 만화라는 걸 `어린이 명작동화`나 `은비까비의 옛 날 이야기` 같은 건전 만화들만 접하신 듯 하다. 아직도 만화하면 그 옛 날의 `모여라 꿈동산`이나 `호랑이 선생님` 수준 아니면 `선데이 서울` 연재 만화를 연상하는 분이 계시다는 걸 어찌 생각해야 할까? 내 말이 상당히 건방지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확 부상하려면 두 가지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나싶다. `언제나 깨어있는 의식`, `정해진 틀을 과감히 벗어날 것` 우리나라가 뛰어난 인재가 많고 좋은 전통 기술과 노하우가 있음에도 아직 국제적으로 크게 부상하고 있지 못..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