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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의 맛은 메이지와 모리나가, 스위스, 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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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좋아하는 분들은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카카오 99 같은 진한 초콜릿 말고 흔히 가나나 허쉬, 슈샤드 같은 달달한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카카오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이 게 너무 과장 된 것 같음.
그냥 좀 쓴 한약재 맛인데 무슨 타이어다, 석탄이다(이 거 입에 대는 사람이 있기나 한가?) 하는 거 순전히 오버!
이 거 처음에는 좀 먹기 힘 들었지만 조금씨 떼어 먹으니 그런대로 먹을만 했음.
다만 워낙 단 초콜릿에만 길들여진 한국인들로서는 받아들이기 힘 들다보니 이런 얘기가 유행된 것 같음)



1. 메이지 쵸콜릿

과거 최고의 일본 여자 아이돌 스타였던 나카모리 아키나가 데뷔 시절 광고했던 제품으로(아키나 팬 카페 자료실에 올려져있던 이 광고 때문에 이 제품을 알게 됐음, 아키나가 제일 예뻤던 시절 기모노 차림으로 광고를 찍었던 제품) 이 초콜릿 무지 달달하고 맛 있음.
예전에는 일본으로 직접 가지 않는한 먹기 힘 들었는데 요즘 국내에서도 적당한 가격에 시판 중,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2. 모리나가 쵸콜릿

아마 밀크 쵸콜릿 제품으로 기억하는데 이 제품 달긴 무척이나 달지만 대신 많이 먹어도 질리거나 느끼하지 않은 단 맛이 인상적.
확실히 일본 초콜릿은 가나같은 슈샤드 같은 한국 초콜릿보다 맛이 낫다고 느껴진다.
한국거는 그냥 달달하기만한데 얘네들건 묘한 뒷맛이 있음.
하여간 이 제품 역시 이제 국내에서도 시판 중이니 꼭 한 번 드셔 보시길.
국내 제품들과 비교하면서.


3. 스위스 밀크 쵸콜릿(?)

정확한 제품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하여간 스위스로 시작했으며 내 기억에 분명 국산이 아닌 수입품이었음.
아마 메이드 인 스위스가 아니었을까 싶으며 연보라빛 포장지에 초콜릿을 감싼 포장지가 특이하게 은박지가 아닌 흰 종이였음.
전체적으로 새까만 다른 초콜릿들과는 달리 이 제품은 마치 템퍼링 공정이 잘못된 것처럼 연한 갈색 상태이고 대체적으로 두께가 얇게 나오는 타 제품들과는 달리 좀 두툼하게 되어 있는데 당도가 최고!
워낙 달고 두툼해서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 있으며 쉽게 포만감이 느껴져 이 거 하나와 우유 한 잔이면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수준!
예전에 우연히 먹어본거라 정확한 제품명을 기억할 길이 없는데 하여튼 정말 달콤해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 함.
이 제품이 뭔지 정확히 아는 분 답변 바람.


4. 글리코 포키

한국의 롯데가 빼빼로란 이름으로 표절한 제품인데(글리코 포키 66년, 롯데 빼빼로 80년대 초반 생산 시작) 일본 갔을 때 `어, 빼빼로가 일본에도 있네?`하고 반가워서 샀다가 나중에 이런 사실을 알았음.
하여간 제품 뿐 아니라 포장지까지 거의 판박이인데 이 포키 빼빼로보다 더 달콤하고 진한 맛이 남.
특히 딸기맛 포키 압권!
마츠다 세이코가 데뷔 시절 청순한 자태로 이 제품광고 찍었던 모습을 떠올리며 먹으면 더욱 맛 있음.

(세이코 팬 카페 자료실에서 세이코가 데뷔 시절 교토를 배경으로 찍었던 포키 광고를 본 적이 있는데 내가 지금까지 본 일본광고 중 제일 감성적이고 잔잔한 아름다움이 느껴졌음.
``포키 포키 포~키...``하는 CM송도 인상적이었던 포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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