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이 초라해 보이지 않으려면

독신이 초라해 보이지 않을 최소 조건은...

그까이거  짝 하나 없음인데도
이렇게 초라해 보일 수 없다......살다보니
독신의 숙명임을 알지만 그래도 서러운 마음 어찌 할까만은
왜 그리 색안경을 끼고 보는지 ......
몸뚱아리 멀쩡해, 밥 먹고 살만큼 벌어, 세상의 은둔자도 아닌데
왜 이렇게 초라해 보이는 건지.
대체 혼자라도 초라해 보이지 않을 최소한의 조건은 무엇일까?

연애할 시간이 없다는 말은 자고로 연애할 돈이 아깝다는 말로
들릴 수도 있다. 돈 없어서 연애도 못 한다면 그야말로 슬픈 현실.
혼자라도 남들이 측은해 하지 않을 만큼의 경제능력만 된다면
연애를 안 해도 초라해 보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최소한의 경제능력 수준은 어느정도가져야하는지...

당장 운명의 짝이 생겨도 동거할 돈이 없다면 이 얼마나 슬픈 일일까.
게다가 혼자라도 여가생활 즐길만한 여유자금조차 없다면?
최소한의 경제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둘이라서 돈에 허덕이는
커플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을 지 자못궁금????

어차피 사람들사는 데있어서 대인관계는피할수 없는일
그러다보면 자연 마음에 드는 외모도 만나게 마련...
다가서고 싶은 심정은 간절하건만
혼자사는 외모가...상대눈에 어떨지....

최소한의 외모는 갖추어야야할까..?
비단 생김새를 말하기전에... 독신일수록 더욱 깨끗하게, 더욱 반듯하게 가꿀 필요가 있겠지...ㅎㅎ
‘못 생긴 게 가꾸지도 않는다’는 소릴 듣고 싶지 않다면
요것 저것 주워 입고 이것 저것 주워 발라 보는것도
혼자사는 ...업신여김에서 탈피하는 방법도 될까나?
모르겠네

가끔은 요런생각도....
썰렁한집에 들어가면 나를 반겨줄 애완동물
가끔은 애인대용 삼을 만한 친구들
연애경력 대신 쌓여가는 각종 최신 기기들
매번 나를 변신시켜줄 최신 유행의 패션...
혼자 가도 외롭지 않은 단골 음식점그리고 술집...
도움 없이도 물건을 나를 수 있는 마이카
스트레스 팍팍 풀어줄 에너자이틱한 취미...

헌데 모든것이 다 그렇고 그러니....
그래도 혼자 독신으로 살수밖에 없는 요신세 세금이나
많이 물리지나 말았으면 싶은 심정

“독신이 초라해 보이지 않으려면"

혼자라도 당당해 보이는 모습.위축된 마음부터 버리자.
당신은 분명 혼자라도 멋진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