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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의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의 진실과 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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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발달과 심각한 환경파괴로 사실상 완전히 대중화 된 것이 자외선 차단제이지만 아직도 정확한 사용법이나 선택 요령을 몰라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사실 다른 화장품이나 약물이 그렇듯 이 자외선 차단제 역시 정확한 사용법이나 선택방법을 알아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1.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필수!

백 번 맞는 말이다.
요즘처럼 환경파괴 보다 정확히 말 해 오존층이 파괴된 시대에는 자외선 백해무익 그 자체다.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를 강화시키는 건 물론 피부암까지 유발하는 게 이 자외선이다.
그 자외선 강하기로 이름 높은 호주를 봐라!
피부암 환자 세상에서 제일 많기로 악명 높고 그 뿐인가? 호주인들 피부 제대로 안습!
호주인들 보면 말괄량이 삐삐 저리가라 하는 주근깨투성이들 널렸다.
원래 서구인들이 주근깨가 심하긴 하지만 이 호주인들은 특히 심함.

그러니 자외선 차단 잘 하는 건 기본이고 이 자외선 차단이야말로 동안과 노안을 가르는 척도가 된다.
잘 아는 것처럼 같은 한국이라도 도시인과 시골 거주자 중 유난히 도시에 동안 소유자들이 많은데 알고보면 이 자외선 탓.

상대적으로 공해가 적은 시골이 일조량이 더 많은데다 결정적으로 차단막이 없기 때문.
(도시는 대형건물들이 따닥따닥 밀집되어 있고 어지간한 거리는 차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하다못해 그늘진 건물 쪽으로만 붙어 다녀도 얼굴 익을 일이 없는데 시골은 대부분 주택들조차 띄엄띄엄 떨어져 있어 마을 한 바퀴를 돌아도 자외선을 직선으로 쬘 수 밖에 없음, 시골 사람들 중 괜히 까무잡잡한 피부와 기미 등이 잘 낀 피부를 지닌 게 아님, 이런 환경적 요인 탓)

그러니 만일 당신이 시골 그러니까 거주지가 공해 없고 맑으며 건물이 거의 없는 지역이라면 유난히 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는 편이 좋다.
지금 당장은 어려서 티가 안 날 수 있지만 세월이 지나면 또래들보다 더 들어 보이는 노안이 되기 쉬우니까.
이 자외선은 기미 같은 잡티 말고도 얼굴을 건조시켜 잔주름 등 노화요소를 다량으로 유발한다.


2. 백탁현상은 순전히 니 탓?

흔히 이 차단제 쓰는 사람들은 백탁현상 가지고 말들이 많다.
하지만 이 건 순전히 사용자 센스 부족이 원인이다.
예전에 이런 적이 있었다.
친구를 만났는데 애가 얼굴이 허옇게 되서 약속장소에 나온 것.
얼굴은 말 할 것도 없고 머리 그러니까 이마나 귀 옆 머리카락까지 허옇게 분칠한 것처럼 되어 있었다.
난 어이 없어서 무슨 경극이라고 하고 왔냐고 물으니 그저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뿐이라는데 난 그 얘기를 듣고 너 진짜 센스 없다며 핀잔을 주었다.

이렇듯 자외선 차단제로 인해 백탁이 생긴 것은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잘못 발랐기 때문이다.
이 차단제는 크림 상태라 마치 마사지 하듯 골고루 잘 펴 바르고 문질러 주어야 하는데 멋 모르고 얼굴에 대충 쓱쓱 문지르니까 그런 결과가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제품 탓만 하지 말고 다음부터 차단제 바를 때에는 손가락을 잘 이용해서 꼼꼼히 잘 스며들게 만들어라.
그러면 허옇게 뜨는 백탁현상 없다.
얼마 전 해운대 가 보니까 남자들 확실히 자외선 차단제 사용 못 하더라!
남자들 특히 아저씨들 열에 일고여덟은 부인이나 여친이 건네준 차단제를 얼굴에 찍어 묻히듯 대충 발라서 옆에서 보고 있자니 얼마나 웃기던지.
피부가 마치 배트맨에 나온 조커처럼 보여서.

그리고 아까 그 애처럼 이마나 귀 옆 머리 같은 데 묻히지 않게 조심하기!
이 거 진짜 우스꽝스럽다.


3. 내 피부에 맞는 그리고 순한 차단제는 눈이 결정한다

흔히 내 피부에 맞는 걸 골라야 하는데 이 걸 결정하는 건 간단하다.
여름에 차단제를 바른 후 시간이 조금 지나다 보면 땀이 나서 성분이 조금씩 흘러내일 것이다.
이 때 내 피부에 안 맞는 제품은 눈이 무척 따갑고 충혈되는 현상이 생길텐데 이런 경우 더이상 해당제품을 쓰면 안 된다.
나와 안 맞는다는 뜻이니 이럴 때는 과감히 구입처에서 교환해라.
화장품은 피부에 맞지 않는다고 하면 클레임 처리해서 쉽게 교환이나 환불이 된다.


4. 순하고 백탁현상 없다고 액체나 리퀴드 타입을 쓴다면?

자외선 차단제 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해변가 등에 가서 있어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차단지수 높은 제품을 꼼꼼히 바르고 자주 덧발라 주어도 전혀 안 그을리지는 않는다.
아주 당연하지만 이 차단제가 100% 막아주지는 못 하니까.
그런데 크림처럼 강력한 밀도를 지닌 것도 이런데 요즘 사용감이 편하다고 스프레이 액체 타입이나 리퀴드 타입을 쓴다면?

당연히 효과 다운...
남들이 끈적인다 무겁다 어쩌고 하면서도 크림 타입을 고집할 때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크림도 잘 안 되는데 이런 것들이 얼만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생각해 볼 필요도 없는 문제.


5. 차단제는 여름에만 바른다?

이 역시 잘못된 속설.
자외선은 굳이 여름 한철만 바르는 게 아니다.
특히 자외선 지수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7,8월에 가장 강력한 게 아니라 4,5월 이 때 더 강하며 봄 햇살에는 며느리 내보낸다는 속설처럼 막 따뜻해지는 봄에 자외선 장난 아니다.
그러니 특히 초봄에는 차단제 필수고 눈에 반사되는 그리고 고온 지대에서 내리쬐는 자외선도 강력하니 스키장이나 눈썰매장, 산악지대에서의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스키선수들, 산악인이나 등산 애호가들 중 유난히 주름이 많고 피부가 검고 잡티가 많은 이들이 있는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하여간 자외선 차단제는 정말 중요하다.
지금 당장은 잘 모르지만 이 자외선 차단제를 어떻게 썼느냐가 5년이나 10년 뒤 내 얼굴의 나이를 확인시켜 준다.
동안이 될 수도 있고 노안이 될 수도 있는 얼굴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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