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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얼짱 몸짱 둘 다 얼굴이 받쳐줘야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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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질문을 보게 된다.
당신이라면 얼짱과 몸짱 중 어느 쪽을 선택 하겠느냐고.
뭐 의견은 두 갈래겠지만 여기서 사람들이 간혹 간과하는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얼굴이 받쳐주지 못 하면 몸짱 별 소용없고 또 얼짱이면 사실상 몸짱에 더 가깝다고 또 얼짱 만들기가 몸짱 만들기보다 더 힘 들다는 사실도.

사실 그렇지 않나?
몸이 아무리 좋아도 얼굴이 아니올시다면 사실 상대방에게 별 매력을 주지 못 하는 게 현실이다.
만일 몸은 권상우인데 얼굴이 박명수나 오지헌 같은 사람이 있다면 좋아할 사람 생각보다 많을까?
홍석천씨가 그 좋은 예 같다.
사실 이 분 몸은 정말 잘 다듬어졌다.
하체가 약간 빈약해서 그렇지 상반신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수준.
예전에 이 분이 상의를 탈의한 채 나오는걸 봤는데 상반신이 정말 예술이긴 하더라. 어깨부터 복근, 허리로 내려가는 라인과 비율이.
문제는 얼굴이 안 받쳐주다보니(가장 문제는 코와 얼굴 사이즈, 코 모양은 얼굴비율에 맞지 않게 커서 실제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었고 얼굴크기가 큰 편이라 어깨가 무척 좁아보이는 단점이 있었음, 결코 좁은 어깨가 아니지만 비율상 약점으로 작용할 수 밖에, 이 분이 얼굴과 두상이 조금만 작았거나 이목구비만 좀더 반듯했다면 톱스타까지는 아니더라도 몸짱 연예인 대접은 충분히 가능했을텐데...) 그 멋 진 몸이 결코 빛을 발하지 못 한다는 것.

일단 얼굴에 시선을 고정 시키지 못 하니 그 멋 진 몸은 결국 묻혀버리게 되어 그 누구도 그의 몸에 대해 별다른 거론을 안 하는 것이다.
얼굴이 좀만 되는 이가 아주 살짝만 몸을 다듬어도 `야, 너 몸 죽인다!` 이러지만(일단 얼굴에 시선이 잘 꽂히니 몸도 저절로 보게 되는 것, 사람들이 몸짱 연예인이라고 하는 사람치고 얼굴이 평균이하인 사람을 본 적이 있나? 탤런트 박남현씨만 하더라도 오랜기간 운동과 무술로 다져진 몸만큼은 가히 예술이지만 얼굴이 딸리니까 아무도 그를 몸짱 연예인으로 거론을 안 하잖아!) 그 게 아니면 즉 몸만 좋다면 그냥 지나치기 쉽고 또 사람이 몸 좋다고해서 맨날 벗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말이다.
사람 시선은 항상 보는 순서가 정해져 있고 또 얼굴이 평범 이상은 되어야 몸에도 자연적으로 시선이 가는 법이다.
얼굴이 좀 된다면 자동으로 시선이 고정돼 자연히 그의 몸도 살펴보게 될 것이니까.
(사람이 처음 대하는 이건 아니면 아주 잘 아는 이건 상관없이 누군가와 마주할 때 상대방 얼굴을 보면서 얘기하고 생각을 하지, 가슴이나 팔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대화 나누고 말하고 그러나?)

그러니 얼굴은 이래서 중요한 것.

또 얼짱이 몸짱일수 밖에 아니 더 정확히 말 해 얼짱이 몸짱까지 되어 보이는 이유는 얼굴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데다 일단 몸이 기준에서 많이 벗어나면 얼굴이 결코 잘 생겨 보일 일은 없다.
만일 과체중이거나 흔히 말 하는 개말라라 치자!
아주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그런 몸을 지녔다면 전자의 경우 얼굴에 살이 많아서 아무리 잘 생긴 이목구비나 골격이라도 파묻히는 건 당연하고 후자의 경우 얼굴에 살이 없고 뼈가 드러나서 역시나 이목구비가 준수해도 돋보일리 만무하다.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면 얼굴 좀 된다 싶은 이들 대부분 중간 이상의 몸매는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권상우나 송승헌 정도의 몸짱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스텐에 가까운 그리고 마르거나 쪘더라도 그냥 약간 마르거나 살짝 통통한 정도에 그칠 것이다.
얼굴은 조인성 하석진 이런데 몸이 100kg이거나 아니면 해골 같은 경우 과연 있을런지? 그리고 설사 있다쳐도 쉽게 매치가 될런지?
게다가 알다시피 이런 정도 그러니까 조금 통통하거나 마른 정도는 쉽게 몸짱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과체중이나 개말라가 몸짱이 되기 쉽겠는가 아니면 그냥 보통 정도의 몸이 몸짱이 되기 쉽겠는가?

또 몸짱은 얼굴처럼 역시나 타고나는 게 중요하지만(확실히 몸짱도 타고나는 힘, 즉 체질이나 유전인자가 중요함 그래서 어떤 이들은 아무리 먹어도 바싹 마르고 또 어떤 이들은 물만 마셔도 살 찌는 거고 또 어떤 이들은 운동이라고는 숨 쉬기 밖에 안 해도 몸 좋은 경우가 있는 것, 내가 아는 어떤 애는 진짜 심한 몸치에 게으름뱅이라 운동이라고는 조깅조차 안 하고 학창시절 벤치에 앉아만 있었는다는데 몸은 권상우 같음 게다가 키도 크고... 정말로! 게다가 얘는 입이 짧은 심한 편식쟁이인데 그래도 몸만큼은 쑥쑥 잘 자랐다고하니 확실히 이 세상에는 노력과 무관한 일이 의외로 참 많은 것 같음) 그래도 얼굴보다는 돈이나 시간, 비용이 덜 들게 마련!

그러니 몸짱이 되려는 분들, 이 점을 나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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