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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기고 몸 좋고 능력 있고 이런 거 다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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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제품들에 관한 내용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
인간의 한계라는 것 그리고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대해서.
날로 세상이 다양해지다보니 요즘 이런 제품들이 참 늘어나는 것 같다.
무슨 의약청이 승인한 어디에 좋은 약품, 또 FDA가 그 기술을 인정한 노화방지 화장품 어쩌고...
물론 이런 제품들 다 허위는 아니겠지만 사실 그렇다고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 또한 아닌 게 현실.
만일 이 말이 맞다면 즉 이 광고문구들이 사실이라면 이 세상에 능력 즉 돈만 있다면 아픈 사람이 어디에 있을 것이며 대머리는 또 어디에 있을 것이며 노안인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돈만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죄다 얼굴 깨끗하고 팽팽하고 몸 건강하고 머리숱 풍성하지.

이런 현실에 대한 이유를 물으신다면 답은 하나,
인간은 사실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타고나는 것 즉 유전인자와 팔자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가능성이 후천적인 요소 즉 노력보다는 힘이 세기 때문이다.
(참 여기서 세월 같은 자연요소는 제외된다, 이 건 원래 당연한 것이니까)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피부의 경우 여드름이나 주근깨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요즘 의학이 발달해서 잘만 치료하면 위외로 쉽게 낫는 것도 같지만 사실 원래 여드름이나 주근깨가 잘 나는 체질을 소유하고 있다면 치료 직후에는 가라앉지만 시간 지나면 도로 올라온다.

그리고 비만의 경우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 소유자, 그리고 비만 유전인자가 있다면 지금은 관리를 잘 해서 살 찌지 않았더라도 의외로 곧 몸이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 건 주로 집안내력이 좌우하는데 부모형제 중 비만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 당장은 날씬하더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 즉 비만체질 소유자가 집안에 아예 없는 경우보다 나중에 비만이 될 확률이 훨씬 높음.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원래 비만체질이 아닌 사람은 어쩌다 식탐이 강해지거나 해서 지금은 살이 쪘다해도 잘만 해 주면 살이 빠져 그 체격 그대로 가지만 원래 비만체질인 사람은 지금은 안 쪘다해도 언젠가는 찌는 순간이 찾아오고 또 의외로 호리한 체격으로 복구시키기 힘 들다.
이 건 마른 체격도 마찬가지!
원래 마른 체질은 기껏 공들여 살 찌워놔도 곧 제자리로 돌아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런 게 체질이라는 것이니까.

이 거 어떻게 보면 마치 부메랑의 원리와 같다는 느낌이 든다.
부메랑이라는 게 뭔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언젠가는 원래 있던 자리에 즉 원위치로 되돌아 오잖아?)


또 이런 것도 있다.
원래 난 피부가 까매라는 사람이 있고 또 난 원래부터 턱이 네모나다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말 좀 이상하지 않은가?
잘 아는 것처럼 혼혈이 아니고서야 아기 때부터 피부가 까무잡잡한 사람이 국내에 어디 있으며 또 아기 때부터 턱이 네모난 사람이 또 어디에 있는가?
누구나 아기 때 사진 보면 아주 특이한 경우 빼고 다 턱이 둥글고 피부가 하얗다.
그렇다고 이들이 전부 자라면서 자외선만 쬐고 살거나 마른 오징어나 껌만 씹으며 산 것도 분명 아닐텐데 요인이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원래 그렇게 될 조건이었기에 자연히 그런 모습으로 변해간 것 외에는 답이 없을 것이다.

인간이란 원래 그런 것 같다.
누구는 죽어라고 운동하고 음식 잘 먹고 해 주어도 키가 안 자라고 몸이 안 만들어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누구는 피죽도 제대로 못 먹고 자라도 키가 쑥쑥 크고 몸이 단단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구는 비싼 화장품만 골라 바르고 술담배커피 이런 거 입에도 안 대도 피부가 안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 누구는 술담배 입에 달고 살고 그 흔한 스킨 하나 안 발라도 피부가 좋기만 한 사람이 있고 또 누구는 좋은 음식에 운동에 호강만 하며 살아도 늘 끙끙거리며 비실비실한 인간이 있고 누구는 막 자라고 거친 환경에서 성장해도 잔병치레 한 번 안 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이 건 굳이 외면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누구나 학창시절 이런 경험 있을거다.
누구는 지 딴에는 죽어라 노력하는데도 시험점수가 안 올라가는 애들이 있고(절대 건성공부가 아님! 지 딴에는 열심히 외우고 풀어보고 함) 반대로 건성으로 해도 점수 잘 나오는 애가 따로 있다.
또 한 명은 열 가지를 가르쳐주면 9개를 잊어먹는 반면 또 어떤 애는 한 가지를 알려주면 10가지 공식을 저절로 깨우치는 애가 꼭 있다.


결국 뜻을 종합하면 뭔가?
타고나는 게 사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인간에게는 어쩌면 팔자란 게 후천적인 것보다 더 큰 힘을 지녔다 이 게 아닐지?

에디슨이 그랬단다.
천재는(이 천재라는 단어 안에는 인생의 여러 의미를 담고 있겠지? 성공이나 결실 같은 것들) 99%의 노력과 1%의 영감이 좌우한다고.
하지만 어쩌면 이 1%의 영감, 결코 1%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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