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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트레이너가 내게 진정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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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기왕 운동 제대로 하려면 트레이너를 잘 선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트레이너의 기준이란 코치 실력도 물론이지만  준수한 용모 또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구요.

옛날에 냉장고 개그라고 기억하는 분 계신지 모르겠군요.
이게 뭔가 하면 어떤 뚱뚱한 여자가 있었는데 큰 맘 먹고 살을 빼기 위해 아이디어를 하나 고안해 냈으니 자신의 주방 냉장고 앞에 날씬한 미녀의 대형사진을 붙여놓는 것.
그래서 그 여자는 배가 고파져 냉장고 문을 열려고 할 때마다 그 미녀의 사진을 보며 <그래 나도 이렇게 되려면 지금 당장 배가 고파도 참자> 이러면서 그 때마다 냉장고 문 열기를 포기해 결국 얼마 후 날씬해졌는데 문제는 그녀의 남편이 갑자기 뚱보가 된 것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하면 그녀의 남편이 이 미녀 사진이 자꾸 보고 싶어져 냉장고 주변을 자주 어슬렁거리는 버릇이 생겼고 이 여자가 그때마다 <당신 지금 거기서 뭐해?>라며 눈총을 주자 <아 나 지금 배가 고파서 뭣 좀 먹으려고> 이런 핑계를 대며 배가 안 고파도 자꾸 꺼내먹게 되는 바람에 결국 남자는 돼지가 되었다는 서글픈(?) 전설의 내용이죠.


이 몸 만들기 역시나 이와 비슷한 이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을 자극하고 긴장을 줄만한 누군가가 옆에 존재해야 성공할 수 있는 거라고 봐요.
그러니  준수하고 몸매 좋은 트레이너가 옆에 붙고 자신을 끊임없이 자극할만한 근육맨 회원들이 주변에 있어야 나도 탄력을 받아 더 열심히 운동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나도 꼭 저렇게 돼서 저들처럼 되어야지"이러면서 말이죠.
또 여성분들에게는 근육질 미남 트레이너를 볼수있다는 점도 중요한것일테죠.
귀찮고 게을러서 잘 안가게되는 헬스클럽, 잘생긴 트레이너가 있다면 분명 큰 동기부여가 될테니깐 말이죠.


하지만 내가 가는 헬스클럽에 무슨 아줌마나 아저씨 회원들만 득실댄다면 김 새서라도 운동을 어느 순간부터 건성으로 하게 되고 결국 가는 것조차 자꾸 꺼려져서 발길이 차츰 줄겠죠?
간고등어코치 같은 트레이너가 만일 헬스코치로 있는 곳이 있다면 아마 거기 하루 몇 번이라도 출근도장 찍을 분들, 그리고 이들의 지도를 받으며 이들처럼 되고자 운동에 목숨 거는 분들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줌마 아저씨 이런 분들만 있는 곳이라면 큰 맘 먹고 회원증 끊고도 가는 날보다 안 가는 날이 더 많아지고 동작도 건성으로 하게 돼 결국 몸은 들어가기 전이나 현재나 제자리 걸음.


아무래도 이 운동이란게 평소 습관화 된 이들 제외하곤 쉽게 지치고 지겨워지기 때문이겠지만.
이 운동은 아무래도 자극요법만큼 확실한 방법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어떤 분들이 집에서 혹은 다른 사람 신경쓰지 않으면서 단독으로 혼자 열심히 해도 된다 이러는데 이거 타당성 없는 얘기입니다.
근육이나 몸만들기에 아주 단련된 이들이나 혹은 무슨 대회출전처럼 목적이 아주 확실한 이들이나 여기에 해당되지 일반인들은 집에 운동기구 열 개가 있어도 그거 처음에나 조금 하지 시간 지나면 먼지만 뒤집어 쓰게 되고 혼자 하다간 맥이 풀려서라도 금새 기권하게 됩니다.
그 잘 난 몸짱애들이나 얼굴이 팔린 연예인들이 설마 기구 살 돈 없어서 사람들 그렇게 많은 대형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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