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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예,문화

다시보고싶은 추억의 외화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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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나 `V`, `말괄량이 삐삐` 등은 워낙 자주 거론 되기에 중복을 막기 위해 일부러 제외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 등장하는 작품들은 전부 80~90 제작, 방영 되었던 작품들이거나 그 훨씬 이전에 방영 되었다 80~90년대에 재방영 되었던 것들입니다.
내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다시 보고 싶고 그리우며 20대 중반 이상의 외화 팬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며, 그 이후 세대들에게는 꽤나 생소한 자료가 될 듯.

1. 블루문 특급
80년대 말 당시 생소했던 `브루스 윌리스`와 `시빌 세퍼드`가 주인공이었던 블랙 코미디 추리물로 원제는 `문 라이팅`, 아마  매주 금요일 밤마다 방영 되었던 기억이 난다.
두 배우의 개성 넘치는 연기도 볼 만했지만 특히 기억 나는 점, `아그네스`던가 하는 이상하게 생긴 탐정 사무소 여비서의 독특한 음성,
``네, 블루문 탐정소입니다. 뭘 도와 드릴까요? 친구가 약속 장소에 안 나왔나요? 아기가 없어졌나요? 아니면 길을 잃어 버렸나요... `` 그 특유의 속사포처럼 쏘아대던 전화 멘트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2. 코스비 가족 만세
이 드라마 볼려고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났던 기억이 난다.
아빠, 엄마, 테오, 킴벌리, 이름이 기억 안나는 귀여운 막내까지 총 7 식구가 풀어대던 따스한 이야기들,
(간혹 네 자녀로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님. 큰 딸이 프린스턴대에서 공부하다 이혼남과 약혼 해서 돌아와 중간부터 투입 됨)
아직까지도 기억 나는 에피소드는 아빠와 아들 테오가 어느 날 꿈 속에서 임신 해서 장난감 열차와 커다란 빵을 낳던 모습과 아빠가 이상한 음식에 몰두해서 소 혀니 다람쥐로 요리를 만들어 식구들에게 억지로 먹이려고 해서 식구들을 공포로(?) 몰아 넣어 방청객들 웃음 소리가 폭발 했던 대목이다.



3. 천재소년 두기
10대 천재소년이 병원 인턴생활을 하면서 여러 일을 경험하고 배워가는 성장드라마.
어렸을적 정말 재밌게 본 외화.무엇보다 두기가 하루가 끝날무렵 파란색 모니터앞에앉아 일기를 쓰던 기억이 난다.
원제는 Dogie Howser,국내에서는 천재소년 두기라는 제목으로 KBS2에서1989년 방송되었다.






4.케빈은 12살
이 시리즈는 성인이된 케빈이 사춘기 시절을 회상하는 나레이션으로 내용을 이끌어갔던 드라마로,성우 배한성씨의 음성이 참 듣기좋았던걸로 기억.
이 시리즈의 시대적 배경은 1960~70년대이고,한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시리즈다.
원제 The Wonder Years를 케빈은12살이라는 제목으로 KBS2에서 방영했는데,총 5시즌의 시리즈를 모두 방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케빈을 13살이라는 제목으로 바뀌었던 기억이 난다.







5.천사들의합창
1990년 KBS 2TV를 통하여 방송되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멕시코산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으며,중남미 국가에서도 방영 당시 대대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후속 작품도 그 후 제작되었으나, 출연진은 각각 다르다. 멕시코의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개성 만발의 아이들과 새로 부임한 자상한 교사 히메나 선생님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린이 대상의 드라마임에도 빈부 격차와 인종차별등 무거운 소재도 설득력 있게 다우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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