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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예,문화

세계최강동안과 노안 소유자들(단! 멋진 케이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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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과 노안 얘기를 하자면 결코 빼 놓아선 안 되는 이들이 있다.
이른바 멋 지고 자연스럽게 플러스적으로 동안이고 노안이라 인생이 즐거운 이들.


동안

1. 이자벨 아자니

이 아자니는 그야말로 세계최강의 동안 소유자!
우리 나이로 55살이지만(1955년생) 여전히 팽팽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사실상 현역에서 물러난 처지임에도 여전히 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녀의 동안을 신기해 하며 나이별 모습을 나열한(영화 데뷔 시절인 1971년 16세 소녀 시절부터 최근 모습까지 순서대로) 인터넷 블로그가 한 때 큰 인기를 끌었을 정도!
최근 그녀가 한 영화제 현장에 등장한 모습을 사진으로 보았는데 놀랍게도 30대 중반 정도 밖에 안 되어 보이더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31살된 아들과 9살인가 된 손자까지 둔 엄연한 할머니라니 믿겨지는가?

아자니 여사님! 너무 이기적으로 동안이신 거 아닌가요?

난 개인적으로 이 분과 친해지고 싶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어려 보일 수 있는지 그 것도 그렇게 자연스럽고 매력적으로 어려 보일 수 있는지 비결을 꼭 알고 싶음.
(알다시피 같은 동안이라도 다 자연스럽게 동안은 아니지, 지나친 수술 등으로 기묘하게 동안이면 아닌 것만 못 함, 자칫 괴기스러워 보이니까)


2. 라켈 웰치

20세기 최고의 글래머 육체파 여배우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녀.
1940년생이니까 우리 나이로 70살.
하지만 최근 모습 보면 알겠지만 여전히 팽팽하며 기껏해야 40대 정도 밖에 안 되어 보이는 동안과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탄력 넘치는 몸매 소유 중.
(이 분의 모습이 궁금한 분은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다시 보시길.
영화 속에서 살해당한 거부의 전처 역으로 등장해 반나에 가까운 모습으로 해초팩인가를 받는 장면이 나옴)
누가 그녀를 전원주 아줌마와 한 살 차이로 보겠는가?

이 아자니나 웰치 둘다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 버렸다.
서양 사람들은 빨리 늙는다는 고정관념을.


3. 임수정

한국의 대표동안.
1979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31살이지만 아직도 얼굴만은 앳된 여고생 이미지, 이 건 그야말로 연구가 필요한 동안.
(그녀는 만 20세 때인 99년 잡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음)
누가 임수정을 한은정과 동갑, 김미려보다 3살 위 언니로 보겠는가?
그리고 자그만치 8살이나 아래인 문근영과 나란히 서도 전혀 나이 든 티가 안 나니(문근영도 나름 동안인데) 이 건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동안.


4. 토니 안

이 분은 그야말로 영원한 소년.
1978년생이니 이제 32살이다.
하지만 얼굴만은 아직도 20살 갓 넘긴 남자 같음.
대체 비결이 뭔지 하여간 이 분도 정말 이기적인 동안 소유자.

*** 아무리 동안이라도 앙드레 김 선생님처럼 동안이길 바라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노안

1. 조한선

이 조한선은 그야말로 노안이지만 아주 근사하게 노안이라 오히려 돋보이는 케이스의 대표!
아는 이들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 조한선씨 아저씨 모델로 데뷔했다는 사실 알고 있나?
이 게 무슨 말인가 하면 2002년 그러니까 조한선이 21살일 때 그는 다른 또래들과는 달리 젊은 아빠 역을 했었다.
`저도 SM 파이브 생각에 동의합니다`라는 카피로 눈길을 끌었던 삼성 자동차 광고에서 6살 정도 된 딸을 둔 아빠 이미지로 등장 했었는데 아주 잘 어울렸던 것.
(대략 한일 월드컵 시즌 무렵 방영이 나간 광고인데 해변가에 차를 몰고 나가 딸아이와 함께 모래사장에 글씨를 새기며 즐거워 한다는 컨셉이었음)
남들은 기껏해야 아들 역할이나 대학 새내기 역할 맡을 때 심지어 고딩 역할 맡을 때(참고로 이 무렵 그와 동갑인 김재원은 로망스에서 고교생 역할을 맡았음) 아빠 역할을 맡았으니 확실히 노안은 노안인가 보다.

모델을 한다는 그의 동생도 역시나 그렇게 노안이던데 역시나 이 건 집안내력인 듯?
하지만 이 조한선처럼 근사하고 멋 지게 노안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


2. 나혜미

얼마 전 종영된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았다면 극 중에서 정일우를 죽자살자 쫓아다니는 엉뚱한 천방지축 소녀 나혜미를 기억할 것이다.
정일우 또래 혹은 누나뻘로 보이는 그녀지만 사실 지금 16세 소녀!
1991년생으로 아까 소개한 임수정과 12살 차이 띠동갑이라는 사실 믿겨 지는가?
정말 성숙해 보이는 용모인데 문제는 원래부터 그랬다는 거.
그녀의 초등학생 시절 사진을 보았는데 지금과 얼굴이 완전히 똑같더라.
그러니까 아동기 때부터 지금의 얼굴이었다는 말씀.

하지만 이렇게 성숙하고 도발적으로 노안이라면 그 노안 충분히 부러워할만하다고 본다.
김미려처럼 노안이면 얼마나 속 상할까를 생각해 본다면 더더욱.
(김미려 그녀도 이 점 때문에 고민 끝에 미려는 괴로워를 찍었지)


그런데 여기서 꼭 말 하고 싶은 게 하나 있으니 이 동안이건 노안이건 다른 많은 요소들처럼 타고나는 면이 역시나 강하다는 거!
어떤 분이 관리 얘기를 했는데 사실 그렇다.
어디 이들이 굳이 몸에 돈 들여서 그렇게 어려 보이고 들어 보이겠는가?
타고났으니까 그런거지.
어디 얼굴 뿐인가?
키만 하더라도 누구는 나물과 죽만 먹고 자랐어도 키가 쑥쑥 자라는 사람이 있고 누구는 부잣집에서 호의호식 하며 자랐어도 키 안 크는 사람이 있고(북한의 김정일 위원장 봐라! 그 사람이 어디 돈 없고 못 먹어서 키 안 컸나?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났으니 그런거지)
노력으로 만드는 건 그저 덤일 뿐이라고 본다.


하여간 동안도 동안 나름이고 노안도 노안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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