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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 애들이 공부까지 잘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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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좋은 유전인자일수록 더 골고루 집중해서 갖추고 퍼지게 되어 있는 거라서 잘 생기고 예쁜 애들이 평균적으로 공부도 더 잘 하고 똑똑하다는 의견을 내셨는데 난 이 말 적극 공감한다.

현실은 정말 그러니까 말이다.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늘 가져왔던 의문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점인데 현실과 드라마 소설은 확실히 현실과는 거리가 멀어서 극에서는 대개 집안도 불우하고 외모도 평범이하인 이들이 꼭 보면 머리는 좋고 공부 잘 하고 착하게 묘사되며 또 공부 잘 하는 이들은 대신 운동을 잘 못 하고 반대로 운동 잘 하는 애들은 머리 나쁘고 놀기 좋아하는 양아치로 곧잘 묘사하곤 한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본 현실은 그 반대라 도리어 집안형편도 나쁘지 않고 인물도 평범 이상은 되는 애들이 공부도 잘 하고 게다가 운동까지 잘 하고 성격까지 좋은 경우가 더 많았다.

그래서 지금 그 시절들을(내 유치원 시절부터 고교 때까지) 돌이켜 보면 학급에서 대표하던 애들 이른바 반장 회장 하던 범생과 애들을 쭉 나열해 보면 거의 집도 꽤 살고 공부만 잘 하는 게 아니라 운동도 잘 해서 무슨 체육시합 있으면 공을 뻥뻥 차면서 날라 다니고 게다가 인물 역시 교내 얼짱 수준으로 받쳐주는 경우가 많았던 기억이 난다.

(김정훈, 최시원, 고주원, 하석진, 김태희, 한가인 같은 이른바 엄친아 엄친딸들!)

이렇게 된 이유는 물론 걔네들의 유전인자가 좋은 탓도 있겠지만(확실히 세상은 공평한 게 아니라서 골고루 분배보다는 올인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음) 이런 이유도 있는 것 같다.


1. 성격

이건 확실히 잘 생기고 집안 받쳐주는 애들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일단 인간의 착하고 좋은 성격이나 마음씨는 대부분 주변환경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나?
좋은 환경에서 귀여움과 애정을 받은 이들이 매끄러운 기질을 지니기 쉬운거고 반대로 척박하고 외면과 무관심 속에서 자라는 인간은 원래 심성은 고왔다 해도 서서히 거칠어지게 마련.

아무래도 좋은 형편에서 자라고 예쁘고 잘 생긴 애들은 유전인자 이런 걸 떠나서 주변의 관심과 애정을 받다보니 성격이 건방지고 철 없는 스타일로 갈 수는 있을지언정 기본은 유순하고 착한 편이 되기 쉽다.

`애정은 받아본 사람만이 주변에 그 애정을 나누어주는 방법도 아는 것이다`라는 말 그냥 있는 건 아닐거다.

인성이란 확실히 나 혼자 잘 하려고 애쓴다고 갖추어지게 되는 게 아니지! 이도 주변인들이 받쳐줘야 가능하기에.


2. 인물

이건 유전인자를 말 할 수 밖에 없는 게 일단 잘 사는 집 애들이 인물이 더 잘 난 경우가 많은 이유는 아무래도 이건 유전인자가 중요하고 또 어떤가?
능력 좋은 남자가 미인을 부인으로 둘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이고 또 남자는 특히 모친의 외적 유전인자를 더 물려 받는다.
(주로 아들은 엄마의 외형을 많이 닮고 반대로 딸은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라 주변에서 보면 꼭 남자들은 엄마를 닮았고 여자들은 그녀의 아바지 모습을 닮은 경우가 반대 경우보다는 압도적으로 많음.

만일 당신이 잘 생겼다면 그건 당신이 엄마를 잘 둔 덕분이니 엄마에게 감사 드려라! 이건 과장이 아니다.
남자는 꼭 보면 외모는 엄마를 닮고 버릇이나 성격, 체질(특정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같은 점들) 등 내적인 면은 부친 쪽의 영향을 잘 받음.
진짜 뻥 안 치고 꼭 보면 엄마는 못 생겼는데 아빠는 잘 생긴 집안의 애들 보면 딸은 예쁘지만 아들은 평범이나 그 이하고 반대로 엄마는 미인인데 아빠는 못 생긴 경우에는 아들은 준수하고 딸은 못 생긴 경우가 꽤 많음)

그러니 이런 결과가 생기며 또 잘 난 애들은 부모가 잘 가꾸어 주니까 더 잘 생겨지기 쉬운 것.


3. 학습능력과 운동실력

이것도 의문인게 확실히 지켜보면 남녀구분 없이 잘 생기고 예쁜 애들이 그렇지 않은 애들보다 공부며 운동을 더 잘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이건 유전인자 탓도 있지만 관찰한 결과 이런 이유도 있다.

`주변인들의 행동에 개인의 미래가 달렸다는 것!`

무슨 말인가 하면 천하의 박태환과 김연아가 지 혼자 잘 나서 그렇게까지 크게 된 게 아니듯 다른 공부나 운동 모두 마찬가지라는 것.

이는 개인의 자질도 중요하지만 주변에서 잘 코치해줘야만이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것이다.

제아무리 하늘이 내린 공부천재나 운동천재라 해도 지 혼자 저절로 되는게 아니듯 지도가 필요한데 문제는 이건 아무나 이런 혜택을 받는 게 아니라는 것.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주변의 보살핌과 애정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금전적인 요소도 중요하고 또 이런 점도 있어야 한다.
애가 말 안 듣고 답답해도 인내할 수 있는 주변인의 자세.
그런데 보면 예쁘고 잘 난 애들은 이런 점이 그렇지 않은 애들과 달랐으니 수업시간을 예로 들면,

<애들 질문이나 발표시, 교사들은 이상하게 인물 좋은 애들을 더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예쁘고 잘 생긴 애가 질문하면 유난히 성심성의껏 답변하고 또 세심하게 지도해주고 그렇지 않은 애가 하면 같은 질문도 건성건성...
(둘다 똑같은 걸 물어도 꼭 보면 교사들은 예쁜 애들에겐 `얘 이건 말이지 이렇고 저렇고... 이런 요령을 키워봐` 이러고 밉상인 애가 그러면 `이 것도 몰라? 으휴 답답해!` 이런다. 그들도 사람이기에 그러는 거 인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이건 영...)
또 발표 역시 다 손을 들어도 인물 나은 애들 위주로 시켜주고 그러다보니 이런 애들은 차츰 자신감과 당당함을 키우기 좋은 조건이 되는 것>

공부나 운동이라는 건 물론 머리회전이나 학습능력도 중요하지만(어떤 이들은 운동은 공부와 별개라고 하는데 운동도 분명히 일종의 학습이며 공부 잘 하는 이들이 운동도 잘 할 가능성이 더 높다. 왜냐? 이도 몸으로만 때우는 게 아니라 두뇌를 활용해 각종 아이디어와 작전을 잘 짤 줄 알아야 하기에 몸만 잘 쓴다고 해서 운동 잘 하지는 않음) 이 못지 않게 자신감과 주변인들의 과외(?)실력도 분명 필요한 것이니 이 점 무시 못 하지!


결론: 이 세상에 아무런 원인이 없는 결과란 전혀 없으며 자신 혼자만의 힘으로 지닐 수 있는 건 없다는 것!



다음 메인에 올랐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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