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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구두매장에 간지훈남들이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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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내가 참 궁금하게 생각해 왔던 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백화점 구두코너.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기는 왜 이렇게 남자직원들만 있으며 그것도 얼굴이나 체격 스타일 등이 반반한 이들이 이렇게 많을까였다.

내가 이런 의문을 지니게 된 이유는 살다보면 이런 경험 꼭 생기기 때문인데 학창 시절 공부는 취미 없고 그저 생긴 것만 받쳐주는 애들 중 여기 일 하는 경우를 많이 겪기 때문이다.

어쩌다 백화점 구두코너 지나다가 예전에 알던 친구나 후배들을 종종 보게 되어서 `어! 너 여기서 일 해?`라고 물어보는 경우 간혹 있는데 이런 애들 보면 하나같이 어릴 때 공부엔 흥미가 없지만 대신 인물은 좀 생겼던 애들이고 또 백화점을 둘러보면 알겠지만 그 백화점 내에서 `가장 비주얼 되는 남자직원들`은 거의 이 구두매장에 몰려있다는 걸 쉽게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여자직원은 남성화 코너건 여성화 코너건 눈 씻고 봐도 안 보이며.

예를 들어 의류나 가전, 식품 코너 등에는 그저 평범 스타일도 있고 좀 통통하거나 마른 체격인 남자직원들도 있지만 유독 여기만큼은 그럼 이들을 발견하기 쉽지 않기 때문.
아무튼 내 경험상 주변에 `인물은 되는데 공부를 싫어했던 애들` 보면 주로 세 가지 길로 나뉜다.
하나는 호스트, 다른 하나는 휴대폰 판매직원, 또 하나는 이 백화점 구두코너.

아무튼 이에 대한 궁금증은 나만 가진 게 아니었는지 다음에 이와 관련된 글이 떠서 나로서는 흥미롭게 읽어보게 되었다.

그 이유는 소비자들 심리 때문인데 남자들은 대부분 혼자 오는데다 구두를 고를 때 옆에 직원이 붙는 걸 싫어하는데다(귀찮고 부담스러우니까) 기능과 착용감 위주로 선택하기에 구두주걱만 쥐어주면 알아서 몇 가지 신어본 뒤 사 가건 그냥 가건 하지만 여자는 그 반대란다.

일단 남자들과는 달리 제품을 품평하는 친구들을 끌고 오며 이것저것 잔뜩 만지작대고 신어보며 무엇보다 누가 신겨주는 맛을 알기에(문제는 이건 같은 여자가 아닌 멋 진 남자가 신겨주어야 한다는 거!) 여자직원이 아닌 남자가 필요하며 그것도 인물이 되는 남자여야 한단다.

한 마디로 여자들은 알고보면 누구나 신데렐라 혹은 신상녀 서인영?
아무튼 여자들은 옷을 살 때에는 여직원이어도 상관 없지만 구두 살 때는 남자직원이 더 유리하며 평범한 남자보다는 훈남이 도와줘야 판매율이 확 상승한다나?

그러니 그 곳에는 가냘프거나 퉁퉁한 체격 혹은 평범이하의 남자직원이나 여성직원은 없고 하나같이 정장을 깔끔하게 받쳐입은 소위 호스트필 스타일 남자들이 그렇게 많은 모양이다.
이런 거 보면 이래서 이 세상에 원인 없는 결과란 결코 없다고 하나보다.
뭐든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결과가 발생하고 또 그래서 적재적소란 말도 있는 것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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