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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커피,제대로 알고 마시자!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

스타벅스를 필두로 동네커피전문점까지... 현대인들이라면 하루도 커피를 빼놓고는 생활할수 없을만큼 
이미 커피는 우리문화에 깊숙히 자리잡았다.
나는 이 커피를 즐겨마시는건 물론이고, 관심이많아 여러 루트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듭해왔다.
오늘은 우리가 잘몰랐거나 알쏭달쏭했던 커피지식, 커피전문점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에스프레소,라떼,싱글, 더블...샷추가?모카...휘핑크림빼고...
이게 다 무슨말이야!!!!!!!

매일 커피전문점에 들락거리면서도, 이 용어들을 자세히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꺼다.
"다 그게 그맛같은데?"
"도대체 무슨 차이라는고야?"

자 그 많은 커피종류를 이해하기 위해 우선 '에스프레소'가 뭔지 알아야한다.
티비광고나 커피전문점등에서 우아한척하며 쥐코딱지만한 잔을들고 혼자 홀짝홀짝 하는 광경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바로 그것이 에스프레소라는것!
에스프레소란를 그 자체로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커피의 기본베이스가 되는것으로,콜라로치면 원액쯤에 해당하는 것이다.

*에스프레소(Caffe Espresso)
잘게 간 원두를(에스프레소 머신)의 압력으로 30초 안에 빠르게 추출하는 커피액기스.
모든 커피 메뉴의 기본이 되며,에스프레소 한 잔을 가지고 쓰이는 원두의 질을 평가할 수도 있다. 설탕이나 크림 등의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즐기면 커피의 참맛을 느낄 수 있지만,쓴맛이 강해 그냥 마시기가 힘들다.

그럼 모든커피에 이 에스프레소가?
커피는 크게 두가지 아니 세가지로 나뉠수있다.
첫번째는 압축식의 이 에스프레소
두번째는 우리가 흔히 볼수있는 커피메이커의  드립식
세번째는 맥심,맥스웰등의 다방커피로 대표대는 인스턴트식

두번째,세번째는 우리 주변에 흔히 볼수있는 커피이다.여기다가 설탕과 크림,프림등을 넣어서 먹는게 우리가 집에서 흔하게 즐길수있는 커피이니 그냥 넘어가고,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커피전문점에서 즐길수 있는 커피엔 무조건 이 에스프레소가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다른 설명 필요없이 기본베이스인 에스프레소에 첨가되는 부재료로 설명하면 바로 이해될꺼다.

*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물
* 카페라떼 : 에스프레소+스팀우유(차후에 설명)
* 마끼야또 : 카페라떼와 큰 차이가없다.커피전문점의 말장난.
* 카푸치노 : 에스프레소+스팀우유+우유거품
* 카페모카 : 에스프레소+초코시럽+스팀우유(모카는 초콜렛을 뜻한다고 보면된다.)


크게 이렇게 나뉠수있는데 여기다가 부재료를 더해서 좀더 세부적인 메뉴가 탄생되는것.
(ex카라멜카페라떼: 카페라떼+카라멜시럽, 바닐라카페라떼:카페라떼+바닐라시럽)
또 커피전문점에따라 위에 올라가는 토핑이 약간씩 틀린데(휘핑크림,시나몬가루 등의)이것은 그 커피전문점의 고유특징이자 그 커피전문점에서 직원끼리 외형적인 모습을 보고 커피메뉴의 종류를 구분해내기 위한것이다.

자 이해가 잘 안가시는 분들을 위해 좀더 세부적으로...

*카페라떼
일단 카페라떼 라는 뜻에 대해서 알아보면,두가지 단어가 조합된 단어다.caffe(카페)+latte(라떼)
카페(caffe)는 커피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라떼(latte)는 우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한마디로 커피 우유라는 뜻.기본정석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없고. 매장마다 다소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첨가물이없이 에스프레소와 우유만으로 만들면은 카페 라떼라고 생각하면 된다.
(카페라떼에 약간의 우유거품을 올리기도 한다. 매장마다 약간씩 다름)
맛 : 우유가 많이 들어가서 커피향과 우유의 고소함을 충분히 느끼실수 있다. 설탕(시럽)을 좀 넣으면은 인스턴트 와 비슷한 맛이 난다.

*마끼아또
마끼아또(Macchiatto)는 이탈리아어로 때묻다 점찍다 라는 뜻이있다.
원래 마끼아또를 이름으로 하는 음료는 두종류가 있다.
카페 마끼아또, 라떼 마끼아또 근데 이거는 음료 하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즐기 시는 분들이 알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의미만 알려드리고 패스~
카페 마끼아또:에스프레소+적은양의 데운우유+거품약간
라떼 마끼아또:에스프레소+데운우유+거품약간
좀 이상하지 않나? 라떼와 좀 비슷하기도 하고 말이다.
사실 라떼나 마끼야또나 크게 차이가 없다. 만드는데는 조금 다르게 만들기도 하지만 재료를 보면 말장난 수준에 불과함.카페 마끼아또는 작은양의 카푸치노라고 생각하면 된다.
원래 에스프레소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는 이렇게 쓰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마끼아또 하면,
캬라멜 마끼아또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스타벅스의영향, 커피전문점에따라 마끼야또 메뉴가 없는곳도 있다)
캬라멜(소스 or 시럽)+에스프레소+우유+우유거품(카푸치노정도)+캬라멜소스 토핑
이렇게 만드는 것을 캬라멜 마끼아또라고 한다. 장점은 풍부한 우유거품과 캬라멜소스를 함께 즐길수있는것.
맛 : 맛은 캬라멜이 들어간 커피의 달콤함과 풍부한 우유거품을 함께 느끼실수 있다. 남자분들이 의외로 좋아함.

*카푸치노
카푸치노의 어원은 이탈리아의 무슨 종교의 수도승들이 쓰던 터번같은 것을 일컷던 말이였다.
카푸치노는 <커피+우유+우유거품> 이렇게 된 음료다. 그런데 이게 카푸치노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예전에 카푸치노를 만들때는 거품을 위로 한가득 올렸다고한다. 그게 생긴 모양이 마치 카푸치노교도의 터번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붙어 진것. 하지만 요즘은 기계의 발달로 양질의 우유거품을 우유와 함께 혼합할수 있게 되어서 이렇게 위로 잔뜩 올린 카푸치노는 좀 보기 힘든 실정이다.시나몬가루(계피 가루)를 위에 뿌려야만 카푸치노가 아니고 거품이 잔뜩 있어야 카푸치노.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고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거품이 적은 것은 카푸치노라고 말하기 힘들다.한매장에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의 차이는  우유 거품의양으로 구분하면 된다.
우유 거품의 양 : 카페라떼<카푸치노
맛 : 양질의 우유거품과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커피의 향긋함이 살아 있어 부드럽게 커피의 향을 즐기기 좋다.

*카페모카
카페는 커피, 모카(Mocha or Moka)는 예전의 어느 한 지방을 일컷던 말이였다. 커피로 굉장히 유명했던 지방인데.모카는 쵸콜렛을 뜻한다고 보면된다. 
예를 들어서
화이트 까페모카:화이트초코시럽+에스프레소+우유
캬라멜 까페모카:캬라멜+초코시럽+에스프레소+우유
카페 모카=초코시럽+에스프레소+우유
(휘핑크림은 기호임. 현재 커피전문점에선 대부분 올려주지만;)
아! 그리고 현재 제과제빵에서 모카라는 의미는 커피를 의미 한다. 커피 쪽과는 다르다.
맛 : 달콤한 쵸콜렛과 커피의 향긋함을 동시에 느끼실수 있다. 의외로 쵸코렛과 커피와 궁합이 잘 맞는다.

다양한 종류의 에스프레소 머신.

에스프레소머신? 한 돈 만원이면 사는겨?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도 종류가 다양하다.
10만원대부터 몇천만원대까지... 
메이저 커피전문점에서는 기본 천만원대 이상의 머신을 사용하는데,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업소용은 추출되어져 나온 커피에 크리머가(커피기름)이 생기지만 가정용은 크리머라기보다는 그냥 거품.

또 스팀우유를 만들수있는 스팀봉 유무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난다.
위의 커피설명에 스팀우유라고 많이 표현했는데 ,바로 그것을 만들기 위한것.
뜨거운 스팀을 우유에 쬐어 순식간에 우유를 데우는것을 말한다.또 우유를 담은 용기의 기울기에 따라 우유거품을 만들어낼수도 있다.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직접 불에 데우면 비린내도 심할뿐더러,우유막이 생겨버려 본연 우유의 맛이 달아나 버린다.그래서 스팀봉이 필요한것이다.
 
그래도 가정에서 에스프레소를 즐기고싶다면 조금의 맛 차이는 감수해야한다.

보통 우리는 커피를 우아하게 또 품위있게 마신다고 설탕을 넣지않는데. 사실은 커피에 설탕(시럽)은 기본이다.
다만 단걸 지극히 싫어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속설에 하루에 커피 세잔이란 말을 하는데, 그건 인스턴트 커피를 기준으로 한것.
원두 즉 에스프레소는 하루 20여잔은 카페인과 전혀 관계가 없다.
커피 源豆의 카페인 함량차이. 인스턴트용과 에스프레소용은 종자가 달라 그렇다.


**그밖의 궁금한점

1.로스팅? 던킨도너츠 광고에 로스팅이 좋다고 하는데 그게뭔가요?

커피의 원료가 되는 원두를 볶는 과정을 말하는데, 커피 원두는 로스팅후 소비되기까지 기간이 길어질수록 산화로 인해 신맛이 강해진다. 대다수의 커피전문점들은 이 로스팅이끝난 원두를 수입해와 사용하는데, 최근에는 국내에 로스팅 공장을 오픈하는 업체들도 생겨나면서 '국내 로스팅'을 강조하는 마케팅도 활발하다.

2.원두의 종류도 여러가지일텐데,뭐가 좋나요?
대부분의 커피전문점들은  아라비카 품종의 커피 원두를 사용한다. 한 지역 원두(싱글 오리진)가 아닌 여러 지역 원두를 적절히 배합(블렌딩)해 사용했다.
스타벅스는 자체적으로 블렌딩한 '로스트'라는 원두를 사용한다. 라틴아메리카와 인도네시아에서 재배된 아라비카 품종 원두를 혼합한 원두. 스타벅스의 경우 미국과 네덜란드에 로스팅 공장에서 일괄적으로 로스팅한 원두를 공급받기 때문에 실제 매장서 소비되기까지 1~2달 정도 소요된다.
커피빈도 중남미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아라비카 품종 원두 4종을 섞은 원두를사용.
엔제리너스커피는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멕시코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 품종을 사용한다고한다.
할리스커피는 원두는 콜롬비아와 브라질에서 재배된 아라비카 원두와 로부스타 원두를 섞어 사용한다. 

3.커피의 맛에서 가장 중요한게 뭔가요?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보다 원두이고 나머지는 에스프레소머신의 차이와 온도, 바리스타의 기술 등에서 조금씩 달라지지만, 순수 에스프레소를 먹지않는이상(라떼나,카푸치노,모카등의 혼합커피의 경우) 일반인들로써는 큰 차이를 못느낀다고 봐야한다.ㅋ

4.설탕시럽이 뭔가요? 어디서 살수 있나요?
뜨거운물에 동량의 설탕을 넣고 녹이면 설탕시럽이 만들어진다.전문점에서도 그렇게 만든다. 그럴싸해 보이지만 별거 아니다.ㅋ

5.톨? 그란데? 그게 뭔가요??
스타벅스에서 나온말이다.
스타벅스는 담아주는 용기를 기존의 '작은 컵,' '중간 컵,' '큰 컵' 대신 '톨(Tall),' '그란데(Grande),' '벤티(Venti)'라는 (미국인들의 표현을 빌면) '기괴한'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이탈리아어로 '20'을 뜻하는 '벤티'는 '20온스들이 컵'이라는 의미, 또 희안하게도 '크다'는 뜻의 영어 '톨'과 역시 '크다'는 뜻의 이탈리어어 '그란데'를 컵 구분용으로 쓴다.

6.샷추가?
스몰사이즈 기준으로
1oz-온즈(30ml)의 에스프레소가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여기에 물이나 우유 170~200g 을 넣으면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가 완성되는것인데,
이게 좀 묽다 싶으면 샷추가를 하면된다.샷 추가할때마다 1oz가 추가된다.
쉽게말해 에스프레소를 추가하는것이다.

7.커피전문점엔 왜 크림이나 프림이 없나요?
좀 원시적인 질문이다.다방커피로 대표되는 인스턴트커피에 우유대신 크림을 넣어 마시는것인데,
이는 편리성 때문이다.우유대신 우유의 짧은 보존성을 보완해주는 크림(프림)을 넣는것!
인스턴트 커피또한 좀 수준있게 먹고자할때는 물+프림 대신 우유를 넣으면 좋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크림넣은 커피맛을 즐기고싶으면
아메리카노 대신 카페라떼를 주문하면 된다.  
                               
                         
                                                           다음 메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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