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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온라인게임으로 돈을 벌수 있을까?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

요즘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게임 '아이온'

21세기는 무수한 직업의 시대로 게임으로도 돈을 벌 수 있으며, 그것이 사회적인 직업이 되기까지 한다.

게임이 인기가 있으면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수요가 있다면 당연히 공급이 일어난다. 이를 통해 점점 현거래(현금거래)가 활성화 되어지고 돈을 벌게 되는것이다.

현거래를 통해 과연 무엇을 사고 팔까?  게임내의 무엇이 그렇게 돈이 된다는것일까?
온라인 게임은 게임내에서 통용되는 게임머니가 있다.
최근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게임인 아이온의 '키나', 와우의'골드',리니지 시리즈의 '아데나'등이 바로 그것인데,
이것을 현금으로 사고 파는것을 말한다.

그 밖에도 온라인게임 내의 여러 돈벌이 수단이 있다.

국내 아이템거래사이트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게임 아이템 거래 규모는 연간 1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며, 중개사이트를 통한 거래 규모도 1조원대로 추산된다"고 했을 정도로 현거래가 활발한데,
온라인게임을 통해 어떻게 돈을 벌수있는지에 대해 포스팅 해 보고자 한다.

온라인게임 게임머니=현금?

게임머니를 버는법이 현금을 버는 것이겠지만,순수 사람의 힘만으로 게임머니를 획득하여 돈을 버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보여진다.

온라인게임에 있어 게임머니를 팔거나 아이템을 파는 것으로 돈을 벌수 있는데,
여기서 꾸준히 해서 돈을 버는방법은 역시 게임머니를 모으는 것이라 할수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일단 일해서 돈버는것이 어떤일을해서 얼마만큼을 버느냐가 중요하다.
게임을 해서 돈을 벌려면 어느정도 안정궤도에 들어서야 한다.아이템을 모두 맞추고 고렙이 되야한다는 소리인데,
이런경우 잘만 한다면 꽤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

온라임게임 현거래의 시초라고 할수있는 리니지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보면,
리니지는 전통적으로 현금 교환 비율이 제일 높고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교환이 빠르고 이윤도 많이 남는 게임이라고 볼수 있는데,약 10년전에는 정말 리니지를 직업이라 칭할정도로 수입이 괜찬았지만,지금 실정은 그렇지가 못하다.

시간과 육체노동이 심할뿐더러, 게임머니를 거액으로 벌수 있는 정도의 케릭터 레벨을 만든다던가,
아니면 그 케릭터 또한 현금거래를 통해 산다던가 하는 면에서 힘든 것이다.

순수하게 직접 수동으로 온라인 게임으로 돈벌어 먹고 산다는 것.생각보다 상당히 힘들다. 제대로 자리 잡기까지 기약을 할수도 없을뿐더러, 같은 작업을 몇만번 반복해야 하고, 흥미를 잃어버린 지도 오래인데 계속 같은 곳에서  속칭 노가다를 해야 한다.

오토 작업장

돈이 된다고 하면, 당연히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다.그래서 전문적이고 규모가 큰, 속칭 기업형 작업장이 생겼다.
이 작업장도 초창기에는 수동으로 했으나,지금은 오로지 BOT프로그램으로 돌린다.

그렇게 대규모 사업화로 게임머니가 대량으로 쏟아져나오다보니,자연히 게임내에서 게임머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되고, 그로인해 게임머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자연이 작업장의 수익성악화로 연결되고,국내에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대다수가 중국쪽으로 흘러들어가게 되었다.

BOT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동으로 몬스터 사냥을 하고, 게임머니를 획득하는 방식이 기본인데,
핵기능 및 오토는 게임사 규정위반이기 때문에 적발되면 계정을 압류 당한다.그렇게 압류되면 다른 계정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을 반복한다.

BOT프로그램,오토마우스는 이 새로운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질서를 무너뜨리는 악당이다. 그러나  작업장 자체를 나쁘게만 보아서는 안될것이,작업장과 일부 이기적인 게이머들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 진데다,그들도 엄연히 계정비를 내고 게임산업을 지탱하는 소비자인 동시에 아이템을 구해 파는 생산자인 것이다. 

이러한 작업장과 아이템거래라는 새로운 사회적 시류를 어떻게 양지화 시켜 국가경제에 이바지케 하는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이템 현금거래와 아이템 강화

아이템거래 싸이트에서 아이템 현거래가 완료된 모습.

온라인게임 유저들은 몬스터나 다른플레이어와의 결투에서 이기기위해 자신의 케릭터가 강해지는것을 원한다.
게임을 한 기간이나 노력에 따른 레벨에 의한 능력강화야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또 다른 변수가 존재한다.
게임에 따라 같은 레벨이라도 다른 것들에 의한 변수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아이템일 것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현금거래를 마다하지 않게되는것이다.

또한 같은 아이템이라도 게임별로 추가적인 효과를 얻기위한 아이템 강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그 강화결과에 따라 아이템값이 천차만별이되고, 현거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얼마전 리니지2 아이템 가격이 자동차 한대값을 상회한다고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337429

3000만원에 현금거래 되었다는 +16드라포커.고강화일수록 아이템에서 검기가 흐른다.

아이템 강화시스템은 전적으로 운에 좌우되는 방식인데.유저들은 로또확률의 대박을 기원하며 무모한 시도를 하게되는 것이다.
아이템 현거래의 대표게임 역시 리니지 시리즈라고 할수 있는데, 고강화로 갈수록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백만원선에 거래되는것들부터 신문기사에 난것처럼 몇천만원대 까지...

그 밖의 방법들

모든 유저들은 게임내에서 게임머니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몬스터사냥을 통한 게임머니나 아이템획득이 기본이겠지만,다른 방법도 분명 있다.



***게임내의 아이템 중계장사

리니지2 게임내의 시장이라고 불리우는 기란마을.유저들은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장사꾼과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반대로 자신이 열심히 모아놓은 재료나 아이템을 판매하기 위해 기란시장을 찾는 경우도 있다.

리니지시리즈를 비롯한 온라임게임에서는 철저히 시장경제원리체제로 경제시스템이 운영된다.
그래서 게임내에서(아이템베이등의 게임밖에서의 아이템거래와는 다르다) 유저끼리 아이템을 매매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아이템이 싸게 나왔을때 구매했다가, 필요한 사람이 생기면 비싸게 되파는 수법으로 장사를 하는것이다.
여기에는 자연스런 시세형성이 아닌 전문장사꾼이 개입되어 매수,매입을 통한 시세조작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
완제라고 불리우는 완성된형태의 아이템뿐 아니라,완제를 만들기 위한재료와 강화를 위한재료 등의 거래가 활발하다.각 서버별의 아이템시세현황을 알려주는 싸이트도 생겨날 정도로 이쪽 시장도 크다.



**아이템공방

리니지2 같은경우 완제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모아서 아이템을 제작하는 클래스가 존재하는데, 바로 이들이 재료를 모아온 유저들에게 수수료를 받고 제작해 주는 모습이다.공방이라고 불린다.
이것도 예전만큼 큰 수익을 벌긴 힘들지만, 최고의아이템을 만들수있는 케릭이라면, 용돈벌이 정도는 충분히 될 것이다. 



**성혈주

리니지의 아덴성내부,이런 성을 차지하여 큰 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리니지시리즈를 비롯한 일부 온라인 게임의 경우
혈맹(게임내 친목모임)이 다른 혈맹과 싸움을 하여 성을 차지하는 공성전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성혈주(성을 차지한 모임의 주인장)의 경우 성세금을 통해 수익이 발생한다.
이런 성하나 차지하면 일하는것보다 더많은 돈을 벌수 있기도 하다.
성하나가 현금으로 몇천만원대에 거래된다는 이야기도 들은적이 있고,
예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리니지 성을 제대로먹어서 pc방 차렸다는 이야기도 들렸을 정도이니깐...



**케릭터육성

온라임게임에서 자신의 케릭터를 육성하며 재미를 추구하는 유저가 있는반면,
케릭터 육성과 사냥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의 케릭터가 빨리 고렙이 되어 강해지기 만을 원하는 유저도 있다.
온라임게임에서의 케릭터 육성이라는것은 바로 몬스터를 사냥하여 레벨을 올리는 것인데,
이과정이 노가다라고 불리울 정도로 힘들고 괴롭기까지 하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케릭터 육성전문사업장인데, 상기에 설명한 아덴작업장과 큰 틀은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주로 오토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육성시키며,게임에 따라 다르지만 케릭하나 1렙부터 만렙까지 육성하는데 수천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케릭터 매매
자신이 애지중지 키웠던 케릭터를, 게임을 중도에 그만두게 되거나 다른 이유에서든
다른 사람에게 팔기도 한다.계정사용권을 다른사람에게 넘기는 것인데, 이때 주민등록등본과,계정사용포기각서등을 요구하기도 하여 주민등록법상 문제시 된 적이 있다.
위에 설명한 케릭육성을 맡기는 것과 비슷한 이유의  고렙케릭터에 대한 수요가 있기 때문인데,
대게 수십만원에서 고렙의 케릭터라면 수백, 과거의 경우지만 수천만원까지 호가하는 경우도 있다.



**밀대케릭터 대여
케릭터를 직접 키우기 위해 좀 더 쉬운 방법을 쓰는 이들도 있다.
리니지2의 경우이지만 '밀대'라는 개념이 있는데,각종효과증가마법을 걸어주는 클래스들이 그것이다.
그 클래스들을 인수하여 돈을 받고 대여해주는 업체도 있다.
http://mildae.co.kr/



지금까지 내용이 내가 알고있는 온라인게임을 통한 수익창출과 관련산업인데,
많은 사례들이 보이시겠지만 그 작업장들도 여짓껏 그 수많은 작업장들중에 살아 남은소수의 작업장일 뿐이다.

사실 게임으로 돈을 번다는것은 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또 안정적이지도 않다.
어쩌다 게임으로 대박터트려 대박났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나도 해볼까라고 해서 스트레스 받고 시간버려가며, 또 모든 현실생활은 포기한채 게임폐인으로 살아가는것 보단,
직장을 구해서 열심히 일하는게 훨씬 더 가치있고 돈버는 길이라고 본다.


게임은 즐기라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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