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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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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건 선택권 제한이다! 어느 분이 못 생긴 건 대역죄 어쩌고 하는 글을 올린 걸 봐서 생각나는건데 이건 좀 과장이라고 본다. 너무 삭막하고 우울한 발언이고. 보다 정확히 그리고 현실적으로 말 하자면 못 생긴 건 죄가 아니라 그저 선택권 제한 이게 맞는 표현 아닐까 싶다. 잘 난 이들은 상대를 마치 뷔페에 가서 여러 메뉴 중에 자기가 고르고 싶은 것을 쉽게 고를 수 있는 방식과도 같은 다양한 선택권을 지닌 반면(그 중 하나만 고르건 몇 가지(?)를 한꺼번에 고르건 그건 당사자 마음, 솔직히 잘 나가는 이들 중 이런 문어발식 인간관계 지닌 이들 알고보면 꽤 있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선택권이 생각만큼은 주어지지 않아서 그저 주는대로 먹거나 혹은 이도 지정받지 못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이런 문제가 발생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역시나 인생은 내가 뿌린대로 거둔다니까! 조금 전 긴급출동 SOS 24 재방을 시청했는데 이 번에도 내 예감은 맞았다. 방영 직전 도망 다니는 자매, 늘 울고 있는 자매 어쩌고 하는 제목만 보고 난 속으로 `보나마나 또 그 놈의 부모들에게 문제가 있나보군!`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제 초등학교 저학년 나이인 두 자매는 나이 많고 무능력하고 알콜 중독이 있는 등 평소 생활에 문제가 있는 부모 밑에서 자라 정서나 행동이 그렇게 불안하고 위험했던 것이다. 아주 당연한 거지만 그 부모가 개념이나 부모로서의 자세와 조건 등이 갖추어진 이들이라면 애초부터 그 애들이 그렇게 되는 일은 없었을 것인데 역시나 늘 느끼는 바이지만 이래서 다른 건 다 거짓이 있을 수 있어도 사람인생은 그리고 아이들의 모습만큼은 거짓이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것 같다. 뭐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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