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드라마들의 늘 뻔한 지겨운 공식들 역시나 드라마나 영화는 현실과 참 다름을 새삼 느낀다. 그저 극화에서만 가능한 설정이 너무 많으니까. 특히 이런 점들. 1. 드라마 속 중년이나 장년 아버지들은 전부 고혈압이나 지병이 있다? 꼭 나오는 설정 중 하나, 왜 그렇게 드라마 속에서 아버지들은 무슨 충격만 받으면 특히 자식 문제 때문에 놀랄 일 생기면 `윽` 하면서 한 손을 목 뒤로 가져가며 쓰러지는 장면이 많은지? 그리고 병원으로 후송 돼 진단 받으면 의사가 어김없이 하는 말, `평소 혈압이 높으셔서` 혹은 `뇌출혈입니다` 누가 보면 우리나라 중장년 남자들은 전부 고혈압이나 뇌출혈 환자들만 있는 줄 알겠다. 그런데 왜 원래 지병이 있다면서 그렇게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사고 났을 때만 골라서 증세가 나타나나 몰라? 2. 제발 피하란 말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