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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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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애들은 애들끼리 부자는 부자끼리만 친한 이유 전부터 느낀 점이지만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 그러니까 인물 잘난 애들은 잘난 애들끼리 그리고 못난 사람은 못난 사람끼리 그리고 부자는 부자끼리 이렇게 어울리는게 진리라는 것이죠. 이 얘기 하자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있는데 몇 년 전 이런 일이 있었죠. 그 날 볼일이 있어서 어느 큰 가게를 제 어머니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는데 제가 들어간 직후 정말 환상적인 킹카가 손님으로 그 곳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진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비주얼을 지닌 미남이었으며 오죽하면 제 어머니가 이 남자 보더니 눈이 커지면서 하는 말, `쟤 영화배우나 무슨 연예인인가보다 장동건이보다 더 잘생겼어` 이러면서 대놓고 감탄을 금치 못 했고 거기 손님들 시선이 전..
노처녀,노총각들이 가장 속 터지고 억울할 때는? 어제 내가 즐겨보는 막돼먹은 영애씨를 시청하는데 아주 통쾌하면서도 인상 깊은 대목이 등장했다. 어이 없다 못 해 황당하다 싶을 정도로 말도 안 되게 억지스럽고 비현실적인 다른 드라마들과는 달리 지극히 현실적인 스토리와 또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내가 눈 여겨 보는 이 드라마에서 그동안 이 드라마 마지막 멘트처럼 숱한 연애에 실패하며 고군분투 스토리만 거듭해 왔던 여주인공 영애씨, 겨우 찾아온 듯 싶은 원준과의 연애마저 결국 쓰라린 실패로 돌아가자 영애씨 끝내는 고심 끝에 자신은 평생 솔로로 살아가리라 결심하게 된다. 이런 마당에 평소 친하지도 않고 연락 한 번 없던 옛 친구가 갑자기 만나자는 연락을 해 오는데 이 대목만 들어도 눈치 빠른 분들은 감을 잡을거다. 이렇듯 평소에는 친하지도 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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