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악녀

(4)
우리나라 악녀전문&포스작렬 여배우 모음 박원숙 유혜리 김영옥 박해미 양금석 이혜영 안문숙 이휘향 김을동 하유미 김수미 김부선 이수나 김서형 서권순 이 여사님들 정도라면 단 1분만에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전 아작을 내는건 일도 아닐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참고로 전 위에 소개한 여성분들 거의 좋아하는 팬의 입장인데 만일 저 분들과 함께 있다면 그 어떤 테러 현장이나 전쟁터, 할렘가 같은 우범지역에 있어도 전혀 두렵지 않을 듯? 장정 한 백명 천명 있는 편보다 훨씬 더 든든할 것 같아서 말이죠.
황진이와 장희빈이란 여인의 진실은? 저라는 사람은 인간에 대한 관심이 무척이나 높습니다. 특히 역사와 전설 속 여인들에 대해, 게다가 그 여인이 절세가인 내지 악녀 또는 남성을 능가하는 여걸이었다면 더더욱... 그래서 관련 책들과 기사들을 뒤져보며 느끼는 점인데 개인적인 견해일지는 모르나 역사란 것이 원래 남성 중심적인 탓인지 아니면 진짜 그래서 그런건지, 또는 왜곡, 날조가 많은 탓인지 여성들에 대해서는 유독 부정적인 평가가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듯 합니다. 조국 수호와 사랑을 위해 몸과 영혼을 바쳤어도 기껏해야 악녀 내지 마녀로 몰려 처형을 당하거나 훌륭한 기술이나 작품을 탄생 시키더라도 전해지는 기록에는 `그녀는 원래 남성 편력이 심한데다 난폭한 기질까지 지닌 성격 파탄자였다` 식의 폄하가 대부분... 언젠가 `브리짓드 바르..
신데렐라와 백설공주 사실은 무서운 악녀들? 아까 얘기하던 동화 얘기를 마저 하자면 이 걸 빼놓을 수 없다. 요즘 사람들 특히 애들 참 많이 변했다는 걸. 짱구는 못 말려에 이런 에피소드 편이 있었다. 짱구네 유치원의 해바라기 반 즉 짱구네 교실에서 어느 날 담임인 채성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 주었다. 구연동화가 늘 그렇듯 아이들에게 들려준 스토리는 `... 그렇게 공주를 구한 왕자님은 공주님을 자신의 성으로 데려와 결혼식을 올린 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 자! 해바라기 반 어린이 여러분 재미 있었죠?`라고 애들에게 묻자 동화를 다 들은 아이들은 시시하고 떨떠름한 표정들이 되었고 그 중 철수와 유리 짱구는 이렇게 말을 한다. `시시해, 무슨 왕자가 그렇게 생각이 없어! 처음 본 여자에게 결혼신청을 하다니...` `맞아맞..
전세계 역사 속 최고의 악녀들은 바로 이들? 요즘 사극에 몰입하다보면 유난히 눈에 잘 들어오는 요소들이 있다. 바로 역사 속 여걸과 요부, 악녀들. 아무래도 세계사라는 게 남성 중심의 역사이다보니 역사 속 여인들은 조금만 활동이나 매력이 튀거나 남자 못지 않은 기질을 지녔을 경우 어김없이 희대의 요부나 악녀로 기록되는 것 같다. 수많은 업적이나 노력은 대부분 뒤로 묻혀진채 순전히 부정적인 요소들만 부각되는 것 같다. 그 지혜 넘치고 수 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었던 지성파 여장부 클레오파트라조차 한 때는 세기의 요부로만 불리웠고 기개 넘치는 여걸 명성황후도 한 때 여우 민비로만 평가절하 되었으니 말이다. 이래서 여자들은 늘 손해만 보는 존재 그리고 역사 속에서 희생 당하는 제물로만 끝나는 것 같다. 하여간 나도 그 속에 있지 않았으니(같은 ..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