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고스트투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의 실체를 잘 느끼게 해 주는 여인 다카하시 루미코 일본의 만화 세계와 일본인들의 기질과 속내를 알려고 할 때 아주 적당한 인물이 한 명 있다. 바로 `다카하시 루미코`라는 인물이다. 많은 이들이 다카하시 루미코라고 하면 `누구지? 생소한대...`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란마 1/2`과 `이누야샤`의 작가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아!` 할 것이다. 내가 이 루미코의 존재에 처음 눈을 뜨게 된 것은 93년 `PD 수첩`을 통해서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느 날 상당히 특이한 소재를 들고 나왔다. 대개 시사 문제와 각종 사건을 다루던 것과는 달리 당시 어느 일본 만화가 아이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내용에 문제가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는데 지켜보던 나로서는 `그 깟 만화 하나 가지고 유난 떨기는... 소재가 어지간히도 고갈 되었나 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