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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헵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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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마릴린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는가? 살아서는 섹스 심볼, 백치미의 대명사, 몬로 워크 등 숱한 수식어를 탄생 시켰고 죽어서는 수 많은 추측과 의문을 남긴 여인 마릴린 몬로. 어느 학자는 몬로에 대해서 이랗게 말 했다. `제 아무리 신세대라 할지라도 그레타 가르보는 모를 수 있지만 마릴린 몬로는 모를 수 없다.` 이렇 듯 세기를 뛰어넘어서조차 세인들에게 분명하게 인식되고 있는 마릴린 몬로가 그렇게 죽음에 관한 많은 의문을 남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득 궁금해진다. 마릴린 몬로는 잘 알려진 것처럼 누구보다도 비극적인 삶을 살다갔다. 1926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제과사인 아버지와 필름 카터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그녀는(우리 나라의 원로 배우 최은희씨와 동갑내기) 태어나면서부터 삶이 꼬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태어나자마자 ..
코코샤넬 이야기 지난 번에 연재했던 남성 디자이너와 남성 스타들의 세계를 얘기하기 전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인물들이 있다. 내게 특별한 영향과 감동을 주었고, 세계와 국내 패션계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으며 영원한 패션의 대모들인 `샤넬`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 디자이너에 대해 알지 못한 채 패션에 대해 얘기한다는 것은 마치 덧셈, 뺄셈도 알기 전에 구구단부터 익히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이 글을 읽다보면 향수의 영원불멸의 클래식 `샤넬 No 5`와 `오드리 헵번`의 탄생에 얽힌 비화와 이들의 진정한 매력도 느낄 수 있다. 흔히 코코라는 애칭으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가브리엘 샤넬은 단순히 패션뿐만 아니라 세계 여성들의 생활상과 권리의 역사,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왔다. 세계 패션의 영원한 어머니 샤넬은 ..
천정명의 입술과 성 호르몬 이야기 입술은 흔히 인상을 조절하는 핸들이라고 불리운다. 그만큼 전체 인상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 곳이 예쁘면 아주 특별히 예뻐 보이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한 예로 여배우 `전지현`.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알겠지만 그다지 특별한 미모는 아니다. 눈도 그리 크지 않고, 코도 그다지 오똑하지 않은 한 마디로 화려하거나 뛰어난 미모가 아님에도 그녀가 예쁘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내 생각에 그녀의 입술이 이런 점에 큰 작용을 하지 않나 한다. 적당히 도톰한 그녀의 입술은 그녀 특유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한 층 더 강화시키며 유난히 여성스럽고 발랄한 느낌을 부여하기 때문이다(때로는 와일드 해 보이지만 그녀의 진짜 매력은 입술을 살짝 벌린 채 눈을 살포시 뜨고 있을 때 가장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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