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리뷰,기타...

욕먹을 각오를 하고 쓰는 밤문화 정복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

 

얼마 전 동네 책 대여점이 정리를 한다는 안내글을 보고 무작정 들어가 보기로 했다.
쭉 훑어보니 눈에 띄이는 책들이 몇권 있어 골라잡고는 계산을 치루는데 핫! 요즘 책값이 무척이나 부담되는 것이 보고 싶은 책이 있어도 신중을 더하고는 고르는데 거의 헐값에 구입했다는 나름의 뿌듯함을 안고는 집으로 돌아 온적이 있다.
책값을 운운하기에 앞서 좋은 책을 가격을 가지고 논하는 것도 우습긴 하지만 만만치 않은 요즘의 책값이기에 든든하지 못한 나의 주머니를 탓해야만 할 것이다.

아무튼 싼값에 구입한 책은 책상위에 올려 놓은 채 며칠을 지내야만 했다.
개인적인 힘든 상황과 책을 볼 여유가 없었다는 핑계로 접어뒀던 독서의 시간을 가지기로 마음먹고는 어제 느긋한 시간적 여유와 편한 자세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일본인 이케하라씨가 써서 몇 년 전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그 책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 이란 책을...


다 읽고 난 소감은 어느정도의 동감과 반감을 동시에 느꼈으며 책을 덮으며 난 생각했다.
밤문화이야기도 이렇게 들추어 내서 써 보면 어떨까 하고 말이다.

간간이 블로그상에 그런문화 관한 글이 올라 오긴 하나, 그것 보다 더 깊숙한 이야기로 동감이든 반감이든 토론에 가까운 것을 벌여 보는 것도 재미 있을 듯싶다.
우리들 내부의 문제 혹은 단점을 들추어 냄은 우리 스스로 내부 비판과 더불어 반성하고 발전을 모색해봄도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밝혔다싶이 나는 예전에 호스트경험2009/07/03 - [일상생활,리뷰,기타...] - 호스트빠 완전 정복
이 있는데, 그때의 경험으로 밤문화에 관한 많은 지식(?)을 알수 있었다.

제목은 "욕먹을 각오를 하고 쓰는 밤문화 정복"이다.
이만한 글이 맞아죽을만한 글도 그리고 맞아죽고 싶은 생각도 없기에 늘상 하던것처럼 욕먹을 각오로 쓰는 셈이기도 하다.

옥먹을 각오를 하고 쓰는 것이기에
내용은 극히 개인적으로 느끼고 보아왔던 글이 될 것이며, 절대적이지 않음을 미리 밝혀두는바이다.

룸싸롱과 단란주점 차이는?

그곳에도 분명 차이가 있고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다.이러한 등급을 결정하는 것은 가격대,규모, 인테리어 혹은 아가씨의 수질 등이다.

"야! 오늘 단란한데 함 갈까?" 또는 오늘 룸싸롱 한번 가자~ 하고 한 달간 모아서 달리는 곳은 대개가 단란주점이다.
초보자가 범하는 실수하나! 단란주점과 룸싸롱은 똑같은 말이다?천만의 말씀

룸싸롱과 단란주점은 태생부터 틀리다는 사실! 룸싸롱은 1종 업소 즉 접대부(=아가씨)를 상주시키고 술을 마시는 게 가능한 곳이고 단란주점은 2종업소로 접대부를 고용할 수 없는 업소들이다.
좀더 자세히 구분해서 설명해보면,
1%

최상급의 룸살롱으로 맴버십으로 운영되는 것이 기본이다. 일반인의 방문을 엄청 싫어한다.그야말로 대한민국 1%만을 위한 초특급 룸이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재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아는 사람이 아니면 들어가기가 어렵다. 업소에는 낯선사람이 들어오면 아무리 재력가같이 보이더라도 룸이 없다는 말로 부드럽게 돌려보낸다.
1% 업소의 주대도 상상을 초월한다. 3~4인 기준 술상값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 술은 기본이 로열살루트, 조니워커 블루, 발렌타인 30년이다. 아가씨 T/C는 200만원~ 300 만원선. 긴밤 애프터 까지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1% 아가씨들은 대부분 모델 출신이나 탤런트 지망생 등이다. 하지만 간 혹 현직 탤런트들도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대부분 아파트나 빌라를 개조해서 영업하는 경우가 많다.

10%(텐프로)
10%에 관해 일반일들에게 잘못 알려진게 있는데,상위10% 아가씨들이라느니 하는 말들이다.
그런 영향으로 최근 몇년사이에 이른바 텐프로 술집이라는게 우후죽순 늘어 났는데,텐프로의 정의는 확실히 말해두고 싶다.
원래 10%니 20%니 하는 용어는 마담, 부장 등 업소가 아가씨 T/C(테이블차지) 중 얼마를 가져가느냐 하는데서 나왔다. 10%업소는 아가씨 T/C 중 10%를 떼어가고 20%는 T/C중 20%를 가져간다. 즉 아가씨 T/C가 10만원이라고 할때, 업소가 10만 원의 10%인 1만원을, 아가씨가 나머지 9만원을 가지게 된다.
20%업소인 경우 업소가 2만원을 아가 씨가 8만원을 가진다. 따라서 아가씨들의 경우 자기에게 돌아오는 몫이 큰 10%를 가장 선호한다. 때문에 10%가 20%보다는 물이 좋다. 또한 공식적으로 2차는 없고 보통 쓰리 따블(동시에 3개 방을 본다는 뜻) 가능하다. 월 수 1000만원 이상을 번다는 10% 아가씨. 하루에 5테이블을 뛰면 45만원. 20일만 일하면 900만원이 다. 여기에 팁까지 합하면 1000만원은 훌쩍 뛰어 넘는다. 하지만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다르다.게다가 접대실명제까지 겹쳐 10%는 완전 초상집 분위기다.최근에는 콧대 높은 10%아가씨도 2차를 나간다고 한다.

20%
전형적인 룸살롱이다. 룸은 약 10~17개. 더블 있고 애프터(2차)는 되는 그룹도 있고 안되는 그룹도 있다. 업소는 애프터비는 안 건드린다. 대신 테이블 차지(T/C)에서 2만원(20%)을 뗀다. 그래서 '20%업소'. 대개 애프터비는 정액제로 약 30만원선이다.10%는 말할 것도 없고 20% 역시 손님보다는 아가씨들이 왕이다. 그래서 재미는 별로다. 지금 20프로 업소는 거의 없어졌다고 보여진다.

15%(쩜오)
기존의 10%, 20% 특색의 룸살롱이 서로 mix된 형태를 말한다. 15% 업소에 가면 10% 내지 20%를 선 택해서 놀 수 있다고 하는데, 10%업소 중 아가씨들이 비교적 정액제의 값에 애프터 나가는 비중이 높은 가게로 알려졌다. 즉 10%와 20%의 중간인 셈이다. 즉 10%업소에 상당하는 수질 접근이 되는 20%업소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화류계에서 통용되는 공식 용어는 아니다.

성인클럽
애프터(2차)를 기본시스템으로 하는 룸살롱이다. 대게 접대를 위해 많이 찾는곳.
룸이 30개 이상 대형 업소가 보통이며, 2시간 ~ 3시간 정도를 한 타임으로 돌아간다. 술값은 비교적 저렴하며 애프터비도 정찰제로 해 손님 부담을 줄인다. 일반 룸살롱보다 애프터비 저렴하다. 숙박업소와 동일 건물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즉 중소형급 호텔 지하에 위치한곳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바로 엘리베이터로 직행하게 된다.술값은 대략 15만원 안밖.윈저나 딤플 임페리얼 등을 먹는다.t/c 10만원에 애프터비용 20정도 생각하면 된다.

단란주점(보도)
2종 유흥업소 허가를 취득한 술집으로 노래 방 기계를 설치할 수 있으며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가지고 있다. 원칙적으로 아가씨 고용 이 금지되고 있으나, 많은 업소들이 보도 등을 이용해 룸살롱과 다름없는 영업을 한다. 때문에 단란과 클럽을 헷갈리는 주당들이 아직도 많은데 원칙적으로 단란주점은 아가씨가 옆자리에 서 술을 따라줄 수가 없다.
양주는 보통 10만원을 넘지않고,맥주만 마셔도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비지니스클럽
룸살롱의 일종으로 저렴하고 건전한 분위기를 컨셉으로 한다. 보통의 경우 비즈니스 클럽이라하면 분위기는 클럽이지만 주대(양주 500ml 6만~8만원 정도)는 단란주점 수준. 아가씨 팁도 8만원 정도 다. 2차는 되는 곳도 있고 안 되는 곳도 있다. 즉 박리다매로 영업하는 형태인데, 룸살롱 초보자들 이 많이 애용하는 업태라고 보면 된다.

박스집/방석집
허접한 인테리어에 아주 낮은 촉수의 붉은 조명을 즐겨 사용하는 집으로 맥주를 박스(짝)째 시켜놓고 마시는 집이라 해서 '박스집' 또는 '짝집'이라 한다. 30대 후반 이후의 아줌마들이 옆에 앉아 아가씨 역할과 매상조 역할을 함께 담당하게 된다.



이상이 이른바 룸싸롱이라고 불리우는 유흥업소의 형태이다. 유흥업소 관계자들은 이러한 등급과 차별화를 오히려마케팅의 하나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는 컴셉이 확실해야만 손님들을 끌수 있기 때문이다.
룸싸롱이라는 곳이 원래 시스템도 많이 복잡하고 구성원들간의 이해관계도 실타래처럼 복잡한 곳이다.
이제 본격적인 룸싸롱의 문화에대한 이야기를 들어가보도록 하자.

어떻게 놀아야 할까?
흔히 초보들이 룸싸롱에서 가장 흥분하면서도 어려워하는 부분이 옆에 앉은 아가씨를 어찌할지 몰라 한다는 것이다.
손을 넣어서 만져도(?)되는지 어째야 하는지 머리만 복잡했던 경험 한번씩은 다 있었을듯...

아가씨들 터치에 대한 수위는 가게별로도 틀리고 아가씨들의 서비스마인드에 따라서도 많이 좌우된다. 가게별로 틀리다는건 일단 이 룸싸롱이라는 곳이 생각처럼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걸 먼저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벼운입맞춤,어깨감싸기,슴가확인,허벅지탐험같은건 대게 가능하다고 보면 될것같다.
하지만 많은 초보자들이 잘못 생각하는게 옷을 모두 탈의한다거나 거의 교미(?)수준으로 노는게 어디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면 접으시길...

3초의 미학 '초이스'


술이야 무엇을 마셔도 취하는 것은 매 한 가지지만 내 옆에 파트너가 안 예쁘다든지, 아니면 내 마음에 안 맞는다든지, 또는 선수자세가 불량하고 매너가 ‘꽝’인 아가씨들이라면 그 술자리는 재미는 커녕 술 값을 내는 손님 입장에서는 ‘볼 짱’ 다 본 자리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언니들 ‘초이스’는 술자리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그러나 꾼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봤을 때 룸에서 좋은 파트너를 구하기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굿 초이스’라고 생각 하였는데 어설픈 마무리로 끝날 때도 많고, 어설픈 초이스로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굿 초이스’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초이스’ 외에 술좌석 리딩 능력에 따라 술 분위기가 많이 변동 될 수 있으나 어쨌든 ‘초이스’는 술 좌석 분위기의 50% 이상을 차지하니 만큼 ‘초이스’의 기초에 대해서는 알아두어서 나쁠 것 하나도 없을 것이다.

'초이스'란?
짧은 시간 안에 얼마나 맘에 드는 아가씨를 앉히고 술을 마시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재미있는 술자리는 훌륭한 ‘초이스’가 50% 이상 차지 한다는 얘기다.
룸살롱에서의 ‘초이스’란 무엇일까? 그 본질은 나와 같이 술 마시고 놀만한 (아니면 비즈니스 차원으로 접대, 봉사 할만한 ) 아가씨를 술 좌석 처음에 선택하는 행위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그 날의 술 좌석 컨셉에 맞게 구좌웨이터나 마담에게 봉사모드에 관한 아가씨들의 타입을 이야기 하여 그들로 하여금 소개 받은 여러 아가씨들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아가씨를 골라내는 일이다.
즉, 여러 아가씨들을 세워 놓고 누가 예쁜지, 누가 섹시한지, 누가 순하게 생겼는지, 누가 편하게 생겼는지 등을 순간적으로 파악하여 가장 느낌이 오는 자기 파트너를 선택하는 일인 것이다. .

보통 미모, 몸매, 느낌, 예상성격, 특기 등을 한눈으로 약 1분 이내에 판단하여 그 술집에서 다른 손님이 그녀를 호출하기 전에 내가 먼저 찜하고 인터셉트 해야 한다. 물론 사람마다 구체적인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말이다. 기준이 어떻든 중요한 것은 순간 ‘초이스’에 따라 그 날 술좌석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점이다.

일명 ‘초이스 진상’이라고 하여 몇 시간 동안 앉아서 그 업소의 모든 아가씨들을 다 보고도 모자라서 옆 가게에서 도우러 출동한 아가씨까지 거절 놓다가 결국은 어설픈 아가씨를 앉히고 술 먹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는 매우 특수한 경우라고 할 것이다.

'초이스'과정
보통 ‘초이스’가 시작 되면 손님들의 취향에 맞을 만한 아가씨들을 4~5명, 많으면 10명 선까지 손님들의 방에 들어 온다. 이 과정에서 대개는 쓱 훓어 보고서 괜찮을 것은 아가씨를 파트너로 골라낸다. 그래서 화류계에서는 ‘초이스’는 3초의 미학이다라는 말이 떠돌기도 한다.

당연히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없으면 그 조를 돌려 보내고 다음 조를 부를 수도 있다. (이 시간 사실 서로 제일 어색하다. 그러나 너무 어색한 티를 낼 필요는 없다. 아가씨들은 이것이 생활이기 때문에 초보 아가씨가 아닌 다음에는 거의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들인다.)
아가씨들이 보는 앞에서 ‘초이스’를 하기 쑥스럽다면 들어온 아가씨 순서대로 1번부터 번호를 매긴 뒤 약 30초에서 1분간 스캔 모드로 쭉 훓어 본 뒤 마음을 정하고 아가씨들을 방 밖으로 퇴실 시킨 뒤 마담이나 구좌웨이터에게 마음에 드는 아가씨를 호명하면 된다.
암튼 ‘초이스’ 는 아가씨들과 눈 맞추고 있는 3초의 선택이 중요하다. 



룸싸롱은 왜 이렇게 비싸냐고?
경제적인 논리에서 얘기를 하자면야 할 말 없고 쉽게 그 많은 돈이 어떻게 나눠지는지만 얘기를 해보자.
먼저 아가씨 TC가 평균 10만원 하겠다. 거기에 술값과 안주값 그리고 노래방 사용비용, 밴드비용, 룸TC 등등이 붙는다고 한다.
룸싸롱은 일반 음식점처럼 사장 혼자 다 해먹는 구조가 아니다. 실제 오너가 있고 그 밑에서 영업을 하는 소사장 즉 구좌가 있다.

구좌가 뭐냐고?
술 마시다 보면 무슨 부장, 실장, 상무 하면서 명함 주고 가는 분들 되시겠다.
룸싸롱은 이들 구좌들에 의해 운영이 되어 지는데 자기가 영업해서 가게에서 술을 자기 이름으로 먹어준 손님의 매출이 구좌 매출이 되는 시스템이다.
손님 한 명이 오십만원을 썻다면 아가씨TC 십만원 안주값 부대비용빼고 가게에 상납(?)하고 구좌는 그 나머지를 자기 마진으로 책정을 하게 된다.
그 금액은 구좌마다 틀리지만 우리 생각하는 액수보다는 많지 않다는 사실.금액이 많다면 구좌는 다 벤츠 몰고 다녀야 한다.

그 밖의 궁금증들

1.기분 좋게 놀고 나갈때 팁은 얼마나 주어야 하나요? 아가씨한테 물어보면 알아서 달라고 합니다.난감합니다 .그리고 팁을 줄땐 아가씨 외에 누구누구를 챙겨야 하는지...
팁을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는 룸에 가서 항상 망설여지는 부분이다. 계산서에는 없는데 별도로 요구하니 왠지 쌩돈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당연한데,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나 치면, 꼭 어김없이 파트너가 한마디 한다.
"오빠~~ 삼촌 차비 좀 주라~~ "
만원을 주면 또 " 에잉~~ 쫌만 더 주지~~ " 

파트너의 팁은 엄연히 계산서에 t/c로 명시가 되어 있고, 또 충분히 그에 대한 댓가를 받았다.(그래도 추가로 팁을 주는게 매너이긴 하다) 2~3시간 옆에서 술 따르고, 온몸으로 정성껏 봉사했으니...
웨이터 팁 정확히 말하자면 보조팁에 대해 말하자면,
이것도 업소에따라 그리고 지방에따라 차이가나지만,보조들은 월급이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순전히 팁이 수입이다.그래서 웨이터 팁은 필수라고 할수있다.
보통은 룸에서 2만원-3만원정도 챙겨주시면 무난하다.(술,안주,얼음,기타음료심부름등등의 서빙에 대한 봉사료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2.파트너아가씨가 매상을 올리기위해 술을 버립니다.
과거 하루 술값이 몇백을 훌쩍 넘어가던 시절 이런 가게 즐비했다고 한다.얼음통에 버리고쓰레기통에 붓고...물론 지금은 모든 가게에서 이런 문제가 100% 다 해결되었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왠만한 규모의 영업을 하는 가게는 술 가지고 장난 치는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아가씨나 업주들도 그렇고 방문하는 손님들도 예전처럼 억지로 아가씨들에게 술 마시라고 강요도 하지 않고 업주 입장에서도 하루만 장사할 게 아니기 때문에 단타로 치고 빠지는이런 양아치짓은 하지 않는 듯 하다.

3.룸싸롱에 가면 깍뚜기 형님들이 가끔 출몰한다?
이건 정말 쌍팔년도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생겨난 오해인 것 같다. 생각을 해보시라. 깍뚜기 형님들이 가게에 왔다 갔다 하면 누가 그 가게를 가겠는가? 일단 나부터 가지 않는다.

4.가짜양주가 판을 치는 짝퉁 룸싸롱
양주 감별사가 아니면 정말 제대로 제조된 가짜 양주는 구별하지 못한다. 대개 룸은 술이 취한 상태에서 방문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것이다.
이 부분도 업주가 하루 장사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요즘은 왠만한 규모의 업소에서는 가짜 양주가 돌지 않는다고 보면된다.


화류계 용어정리

*애인모드:위기를 애인처럼 편하게 해주는 형태
*에이스:물이나 몸매가 해당 업소에서 제일 좋다거나 지명손님이 많은 아가씨의 통칭. 업소마다 에이스의 영향력은 매출에 직 간접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므로 업소에서는 에이스를 키우는 데 주력하기도 한다.
*애프터:룸에서 술자리가 파하면 손님과 아가씨가 이차로 소주 한잔 더하러가는 곳에서 유래했다. 성인 남녀가 좋아서 애프터로 소주 자리를 가진후 다음 코스는 ?? 요즘은 중간단계(소주자리)가 없이 바로 여관이나 호텔로 아가씨와 함께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체조 또는 2차라는 말로도 표현된다.
*역공사:공사의 반대말로 손님이 아가씨에게 공사를 당해주는 척하며 역으로 공사를 하는 행위. 고도의 심리전과 뛰어난 지능과 두뇌 플레이에 능통해야 가능하다.
*공사:아가씨가 손님의 마음을 뺏아 갖은 방법으로 금품을 편취하려는 행위이다.
*구좌:룸살롱이나 대형클럽 등에서 자기장사를 하는 웨이터나 마담을 의미한다 . 회사로 말하면 수당제 영업직 같은 것이다 . 손님을 업소로 불러들여 직접 장사를 하고 주대에서 일정수익(이것을 “와리” 라고 한다.)을 떼어간다.
*도시락:손님이 업소를 방문할 때 그 업소 아가씨가 아닌 다른 업소 아가씨나 일반 민간인녀 등을 대동할 때 그 파트너를 말한다.
*뒷방탄다:영업 끝날 시간쯤 겨우 한 테이블 돌아가는 경우를 말한다. 일명”쓰레기 탄다”라고도 한다.
*뻐꾸기: 서로 대화하는것을 다른 표현으로 뻐꾸기라고 한다.
*라인업:업소에서 고용하고 있는 아가씨리스트.
*룸돌이:1.음지의 유흥문화를 멋과 풍류가 넘치는 양지의 성인문화로 승인 시키려는 목적으로 자비를 들여 몸소 룸을 이용하고 잘 되고 못된 점을 지적하여 많은 이들에게 일깨움을 주는 사람들. 2.룸살롱을 자주 출입하는 사람( 안마시술소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을 탕돌이라고 부른다.)
*마이킹:아가씨가 업소에 처음 들어갈 때 일정금액을 업소측에서 선불을 주어 묶어놓는 것을 말한다.무이자로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가씨들은 해당 업소에서 일을 하며 마이킹을 갚아나간다.만약 아가씨가 다른 업소로 이동할 시에는 옮기고자 하는 업소와 추라이를 보고 마이킹을 받아 기존 업소에 갚고 나간다.
*뺀지:일명 '캔슬'라고도 한다. 아가씨가 마음에 안 들 때 아가씨를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사이즈:아가씨들의 외모 또는 스타일을 말한다.(ex:00룸 애들 사이즈 너무 아니더라…. 다신 가지 말아야지 (비슷한말:와꾸,수질)
*대기시간: 말그대로 아가씨를 보기까지 기다려야하는 대기시간을 말한다.


대략 이정도가 흔히 쓰는 용어이다.수위가 너무 쎈 단어는 제외하였다.

업소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팁

1.손님접대나 회사회식이 아니라면 비싼 룸싸롱이나 단란주점은 피하라.
대부분 개인이 번돈으로 가시는분 많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가는분들은 피하심이 좋다고 생각된다.돈아깝다.

2.텐프로니 쩜오니 하는 곳은 피하라.

거의 더블 쓰리따블을 띠거나 한참 안오면 2차뛰고와선 아무일 없듯이 재잘거린다.
웨이터.마담.보조가 룸 와서 재떨이를 비우거나 옆에앉으면 더블 싸인이고,문 밖에서 박수소리도 싸인이다.
아가씨가 손님을 접대하는건지 손님이 게네들 접대하는건지 당췌, 헷갈릴 경우가 많다.
 

3.그래도 꼭 좋은 룸을 가야한다면 9시전 아니면 1시이후로 가라.
그 사이 시간아니면 이미 에이스는 다른 룸에 가있다.(오전반 시작시 또는 오후반 시작에 맞춰야 한다.)
아니면 꼭 가기 전에 구좌에게 미리 전화하고 최소 중상아니면 그냥 나오라.
 

4. 안마시술소나 휴게텔 스포츠 맛사지 등등 갈땐 확실한 정보로 가라.
엄청나게 많이 있음에도 업소에 따라 수질이 엄청 차이난다.그러므로 충분히 정보를 가지고 가라.

5.여럿이서 갈땐 충동으로 가지말고 충분한 사전 조율과 확인을 하고 가라
 

6.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가격대비 수질대비 서비스의 질에 관한 정보를 모아야 한다.
아무리 오랜세월 많은 곳을 다니면 뭐할까? 양보다 싸면서 질이 우선되야 한다.


대부분 화류계쪽이야 몇번만 들락날락 하면 그 세계 이야기 거기거 거기이다.

진정 훌륭한 유흥은 가격도 싸면서 수질도 맘에 들고 써비스까지 나무라지 않는 곳을 찾는 것이 참다운 유흥 선수가 되는 것이라 본다.
룸싸롱을 가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같은 값이면 에이스와 즐기십시오. 어느 업소나 에이스는 존재하니까... 수의 많고 적음에 차이일 뿐이다.
그럼으로 충동적으로 방문하지 말고 계획된 룸싸롱 방문이라면 정보를 충분히 확보해서 가라.
가격은 얼마나되고, 에이스는 누구이고, 구좌는 어떤 구좌가 좋은지 구좌를 먼저 확보하면 가격도 맞춰지고, 에이스도 확보할 수 있다.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