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여기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
어떤 분이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운동 잘 하는 친구들을 많이 두고 싶은데 이런 애들과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죠라고 하자 난 순간적으로 이렇게 답변해 주었다.
`그건 간단합니다 일단 아무나 운동 꽤나 하는 한 명을 공략해 그 아이와만 친해지면 마치 인터넷 검색창에 유노윤호를 치면 동방신기라는 단어가 자동으로 연관 검색어로 뜨는 것처럼 여러 운동짱 애들을 자동으로 알게 되고 친해질 기회가 생깁니다`
인간관계란 거의 그렇다.
친구건 영업관계 인간들이건 상관없이 한 사람이 또 다른 한 사람 두 사람을 물어오는 방식이고 그 물어오는게 거의 그 사람과 비슷한 유형들인게 이치!
단순하고 간단한 듯 하지만 알고보면 참 묘한 인간들의 특징 보다 정확히 말 해 남자들의 특징 때문이다
바로 `끼리끼리 뭉친다는 사실`
먼저 언급한 적이 있듯 난 요즘 20대 애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에서 일 하는 중인데 이 곳은 커플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동성친구들.
그러니까 남자건 여자건 동성들끼리 2명이건 10명이건 몰려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들의 모습 볼 때마다 새삼 신기한 점이 어쩌면 그렇게 남자와 여자의 모습이 다를까이다.
여자들 부대는 그 중 팔등신 미녀도 있고 지적인 여자, 청순과 여자, 뚱녀, 빼빼로녀, 범생과 여자 등 그야말로 백인백색들이 무리를 이루어 다니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남자는 거의 90%가 마치 형제처럼 비슷한 이들로만 구성 된다.
즉 `얘 잘 생겼다` 싶은 애들 보면 같이 있는 친구들도 보면 거의 그 애처럼 미남 스타일이고 터프가이 스타일이면 그 일행들도 대부분 마초 스타일들, 그리고 뿔테안경에 머리 단정하게 한 범생 남자손님 보면 그와 같이 있는 애들도 죄다 반장, 회장 스타일들.
굳이 여기 뿐 아니라 번화가 같은 것을 걷다 주변 사람들 모습만 잘 관찰해도 쉽게 답이 나온다.
멋 쟁이 댄디가이는 같이 다니는 친구도 스타일 가이인 경우가 많고 몸짱인 애는 그 친구도 몸이 좋은 경우가 많고 양아치과는 그 일행들도 거의 보면 양아치 건달 스타일들.
이러니 남자는 그 사람의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의 진가를 안다는 말이 다 있는 것일테고 한 마디로 남자는 유난히 지와 비슷한 이미지 지닌 애들과만 어울리는 것 같다.
왜 그럴까?
이렇게 남자들만 유독 끼리끼리가 강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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