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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아기 피부를 위한 그 첫 단계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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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을 잘하면 80% 성공이다.

알다시피 여성들에게 메이컵을 깨끗이 지우고 세안하는 것이 고운 피부를 위한 최고의 조건이듯 메이컵을 하지 않는 남성도 마찬가지이다. 깨끗이 세안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늙지 않고 싱싱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 중 최고 핵심 포인트이자 첫 번째 단계이다. 그러니 이것만 잘해주어도 이미 절반 이상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면 일단 세안제,
오래 전부터 느낀 바인데 네티즌들 보면 전부 돈 엄청 많은가 보다.
세안제 하나 추천해 달라고 하면 무조건 고가의 외제 폼 클린저를 추천하니 말이다. 사실 다 거품이고 불필요한 것이다.
세안제는 일반 비누가 가장 이상적이고 비싼 폼 클렌저는 이른바 노화 피부라던가 악건성 피부가 아니고서는 필요가 없다. 오히려 지성 피부나 좁쌀 따위가 돋는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면 뾰루지 등이 생기기 쉽다.
폼 클린저 뿐만이 아니다.
바디 클린저, 이것도 비누 대신 이것만 자주 사용하면 등에 뾰루지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잘 알려진대로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했다 할지라도 피부는 몇 분 뒤 자연적으로 원래 상태인 즉 약산성으로 되돌아온다.
그러니 아직 생생한 20대나 30대 초반 정도의 피부는 일반 비누로도 충분하다.
(우리 나라 사람들 피부는 남녀 불문하고 30대 초반 정도까지는 아직 피지 분비가 꽤 왕성하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간혹 방송에 나오는 피부 전문가들이 약산성 세안제가 더 좋다고 하는데 그들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말의 의도를 해석해야 한다. 그들에게 비누와 세안제 중 어느 것이 더 많이 팔리는 것이 유리하겠는가? 그리고 이른바 젤이나 크림 타입의 폼 클린저는 제품 자체로서는 좋지만 확실히 피부에 좋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난 비누를 쓰고 있는 지금이 과거 그 비싼 폼 크린싱 제품을 쓰던 때보다 더 건강하다.
혀도 안돌아가는 `랑콤`의 그 보랏빛 젤 클린저와 미끌거리고 비싸기만 할 뿐 좋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던 `폴라`의 그 진주빛 폼 클린싱 지금 생각해도 돈 아깝다. 난 정말 많은 크림 타입과 젤 타입의 클린저를 써보았는데 전부 처음에는 좋은 듯하더니 금세 내성이 생기고 피부가 그 성분에 길들여져 민감해지기만 했다. 비용 부담은 말할 것도 없고...

어떤 비누가 가장 좋으냐면 일단 이른바 화장용 비누이다.
(화장용 비누: `아이보리`나 `오이 비누` 같은 수퍼에서 흔히 구하는 몇 백원짜리 비누
미용 비누: 주로 화장품 회사에서 제조하는 면 천원짜리 이상의 특수 비누들)
무슨 머드 성분이 들어있다던가, 맥반석이 들어 있다던가하는 미용 비누는 비싸기만 할 뿐 세안력이 떨어지고 미끌거리기만 한다.
알다시피 비누는 깨끗이 씻어주기만하면 그만이다.
미용 비누나 세안제는 당기는 느낌을 줄이기 위해 흑설탕이나 글리세린 등 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어 세안 효과가 떨어질 뿐이다. 기본 성분은 화장 비누나 미용 비누나 차이가 없다.
이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느냐면 스킨을 발라보면 된다.
이전에 말했듯 스킨은 반드시 솜에 묻혀서 살짝 닦아내듯 발라야 양을 조절할 수 있고 세안 후 남아 있는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으며 유연 효과도 높아지는데 화장 비누로 세안하고 나면 솜 색깔에 그다지 변화가 없지만 폼 클린저나 미용 비누로 세안하고 스킨을 솜에 묻혀 발라보면 솜이 꺼멓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지금 쓰는 세안제나 비누의 세정력을 확인하려면 세안 후 스킨을 솜에 넉넉히 묻혀 닦아내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제품 비방 같지만 특히 `뉴트로지나`의 그 호박색 투명 비누는 절대 쓰지 마라. 여드름에 좋다고 해서 써봤는데 처음에는 향기도 좋고 부드러워서 좋더니 나중에는 피부색이 칙칙해졌다. 바로 세정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비누는 물로만 세안하는 것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세정력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화장용 비누 중에서 어떤 게 좋은 거냐면,
일단 향이나 색소, 계면활성제 등 첨가물이 약한 것이 좋다.
그래야 순하고 자극이 적으며 세정력이 적당하다. 흔히 거품이 많이 일어나는 세안제가 좋은 줄 아는데 이는 그렇지 않다.
거품이 유난히 잘 일어난다는 것은 계면활성제가 많이 함유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안 좋다는 것은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세안제는 거품이 지나치게 많이 일어나는 것도, 또 너무 적어도 적합하지 않다.
적당히 기포가 일어나면서 앞서 말했듯 첨가물과 색소가 적은 비누가 가장 좋다.

여기서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 두 가지가 있다.
`*이보리`와 `*을 든 남자`,
 *이보리의 경우 일단 다른 어떤 비누들보다 당기거나 따끔한 느낌 없이 순하고 자극이 적다.
(`D` 비누 같은 보습제 많이 들었다는 저자극 비누들 내 경험상 전혀이다. 일단 물러서 너무 잘 녹는데다 사용 후 마치 피부가 덜 씻긴 것처럼 미끌거리고 느낌이 무거워 두 번 다시 쓰고 싶지 않다)
그럼에도 세정력도 우수하고 잘 물러지지 않아 경제적이며 무거운 느낌 역시 없어 누구에게나 권할만한 제품이다. 가격도 저렴하니 비용 부담도 없고...

*을 든 남자의 경우 기존 세안제에 대한 관념을 버리게 만들었다.
사용 후 어쩐지 끈적거리고 미끌거리는 폼 클렌저와도 다르며 사용 후 당기는 비누와도 확연히 달랐다.
그야말로 비누와 폼 클린저 제품의 장점만을 골고루 뽑아서 만든 제품이 아닌가 한다.
난 평소에는 비누만 쓰지만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나 먼지를 많이 먹었다고 생각할 때에는 이 *을 든 남자 세안제로 한 번 세안한 후 비누로 한 번 더 해주는데 그렇게 좋을 수 없다.
촉촉하면서도 산뜻하고 당기지도 끈적이고 무겁지도 않은 세정력 강한 세안제는 바로 이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피부 타입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와 부담 없는 가격까지(잘만 사면 한 개에 몇 천원이면 됨) 그야말로 매력 만점의 제품이다.

그리고 물,
세안용 물은 처음 피부에 적실 때에는 미지근해야 한다.
차가우면 모공이 열리지 않고, 뜨거우면 건조해지기 쉽다.
미지근한 물에 얼굴을 적신 뒤 손에서 비누 거품을 내고(얼굴에 비누를 갖다대고 거품을 내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이러면 노화만 빨라집니다. 또 비누 거품을 잘 내려면 일단 손과 얼굴을 물로 적신 후 비누를 왼 손바닥 위에 올리고-오른손잡이의 경우-오른손의 힘을 약간 줄여서 마치 쓰다듬듯이 굴리면 비누의 수명을 늘리면서도 거품을 잘 일게 할 수 있다) 가볍게 안에서 바깥 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맛사지 해주듯 세안하면 된다. 이처럼 피부결대로 손을 움직여야 피부에 무리가 안간다. 그리고 손으로 뻑뻑 소리가 나도록 문지르면 안된다. 얼굴은 손으로 씻는게 아니라 거품으로 씻는 것이다.
그리고 세안용 물은 수돗물이나 빗물이 가장 적합하다.
멋모르고 쓰는 미네랄 워터는 세안에 적합하지 않으며 지하수의 경우 세안 자체가 어렵다.
(시골에 가서 우물물이나 펌프기에서 나오는 물로 비누 세안을 해보면 절대 거품 안난다 게다가 땅 속에 있던 물이라 겨울에 손이라도 담그면 죽음이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낸 뒤 더운 물과 찬 물을 번갈아 가며 얼굴에 두드려 주면 혈행이 좋아지고 탄력이 생긴다.
특히 마지막에 찬 물로 두드려 주면 확실히 좋은데 이 때 너무 차가운 물은 자칫 피부에 무리를 주니 적당히 차가워야지 냉수마찰용처럼 너무 차가우면 안된다.
그리고 마지막 헹굼 시 중지와 약지를 이용해 이마는 가로로 중앙에서 바깥 쪽으로 끌어내듯이, 턱은 양쪽 턱 끝 모서리를 두 손가락으로 잡아 귀 쪽으로 끌어 올리듯이 해 주면 이마의 주름과 이중 턱 예방과 주름 방지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피부 관리실에 가거나 비싼 노화 방지 화장품과는 달리 돈 한 푼 안 드는데다 이 편이 효과가 더 크니 반드시 추천할만하다.

위의 사항들만 잘 지켜주어도 피부의 투명도와 균형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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