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극을 보고느낀 유독 한국역사만이 지닌 아이러니한 사실! 난 사극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사극과 관련된 자료는 모두 뒤져보곤 하는데 그러던 중 한 가지 특이한 사실을 발견했다. 이상하게 우리 역사는 여인에 대한 기록이 상당히 희귀하다는 것. 장희빈이나 폐비 윤씨, 황진이, 장녹수 등 여인과 관련된 기록은 그 명성이나 지위에 관계없이 기록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다른 이들은 몰라도 특히 장희빈과 폐비 윤씨는 의문 그 자체! 아무리 폐위된 이들이라고는 하나 엄연히 한 때는 국모의 자리에 올랐었고 게다가 왕까지 낳은 이들이건만 기록들이 상당히 허술하다. 사망연도는 그나마 최근에 밝혀진 것 같고 출생연도는 아예 기록자체가 없고. (예전 그러니까 최근 말고 옛 날 백과사전이나 인물사전에는 장희빈의 사망연도 그러니까 언제 사사 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이 없었다 그래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