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욕먹을 각오를 하고 쓰는 밤문화 정복 얼마 전 동네 책 대여점이 정리를 한다는 안내글을 보고 무작정 들어가 보기로 했다. 쭉 훑어보니 눈에 띄이는 책들이 몇권 있어 골라잡고는 계산을 치루는데 핫! 요즘 책값이 무척이나 부담되는 것이 보고 싶은 책이 있어도 신중을 더하고는 고르는데 거의 헐값에 구입했다는 나름의 뿌듯함을 안고는 집으로 돌아 온적이 있다. 책값을 운운하기에 앞서 좋은 책을 가격을 가지고 논하는 것도 우습긴 하지만 만만치 않은 요즘의 책값이기에 든든하지 못한 나의 주머니를 탓해야만 할 것이다. 아무튼 싼값에 구입한 책은 책상위에 올려 놓은 채 며칠을 지내야만 했다. 개인적인 힘든 상황과 책을 볼 여유가 없었다는 핑계로 접어뒀던 독서의 시간을 가지기로 마음먹고는 어제 느긋한 시간적 여유와 편한 자세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일본인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