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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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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샤넬 이야기 지난 번에 연재했던 남성 디자이너와 남성 스타들의 세계를 얘기하기 전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인물들이 있다. 내게 특별한 영향과 감동을 주었고, 세계와 국내 패션계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으며 영원한 패션의 대모들인 `샤넬`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 디자이너에 대해 알지 못한 채 패션에 대해 얘기한다는 것은 마치 덧셈, 뺄셈도 알기 전에 구구단부터 익히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이 글을 읽다보면 향수의 영원불멸의 클래식 `샤넬 No 5`와 `오드리 헵번`의 탄생에 얽힌 비화와 이들의 진정한 매력도 느낄 수 있다. 흔히 코코라는 애칭으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가브리엘 샤넬은 단순히 패션뿐만 아니라 세계 여성들의 생활상과 권리의 역사,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왔다. 세계 패션의 영원한 어머니 샤넬은 ..
천정명의 입술과 성 호르몬 이야기 입술은 흔히 인상을 조절하는 핸들이라고 불리운다. 그만큼 전체 인상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 곳이 예쁘면 아주 특별히 예뻐 보이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한 예로 여배우 `전지현`.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알겠지만 그다지 특별한 미모는 아니다. 눈도 그리 크지 않고, 코도 그다지 오똑하지 않은 한 마디로 화려하거나 뛰어난 미모가 아님에도 그녀가 예쁘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내 생각에 그녀의 입술이 이런 점에 큰 작용을 하지 않나 한다. 적당히 도톰한 그녀의 입술은 그녀 특유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한 층 더 강화시키며 유난히 여성스럽고 발랄한 느낌을 부여하기 때문이다(때로는 와일드 해 보이지만 그녀의 진짜 매력은 입술을 살짝 벌린 채 눈을 살포시 뜨고 있을 때 가장 두드..
한국이 일본에서 무단도용한 것들-영화와 드라마 한국 문화가 국제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 하는 이유는 바로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가 일본 문화를 그 옛날에 개방하지 못 해 숱한 비양심 작가와 제작자를 양산 시켰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지금 한류 열풍이 뜨겁다고는 하나 사실 사람들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베트남이나 중국은 아직 개발 도상국들인지라 자신들과 다른 화려한 우리 연예인들과 드라마 속 겉모습에 동경을 느껴서일 뿐이며(우리나라가 풍족하거나 세계에 대해 열려있지 못 했던 시절, 영화 `7년만의 외출`을 보며 `아니, 어떻게 땅 밑에서 바람이 올라 와 마릴린 몬로의 치마가 바람에 날리지? 미국이란 나라는 바람이 땅 밑에서도 올라오나 보다. 거 참, 희안하네`라며 신기해 했던 것과 같은 이치.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영화가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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