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길로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블스파이 vs 인사동스캔들 지난 주 목요일에는 '더블스파이', 어제 저녁에는 '인사동스캔들'을 보았습니다. 일주일에 한편 정도의 (영화관에서의) 영화 감상이 가능한 까닭은 공짜이기 때문입니다. 전 좀... 공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동서고금의 진리가 때로 제 앞에서 무너지기도; 영화감독으로서는 새내기에 가깝고, '본' 시리즈의 시나리오 작가로 더 유명한 토니 길로이 감독의 전작 '마이클 클라이튼'을 꽤 재미있게 보았던 저로서는 신작 '더블스파이'에도 그럭저럭 후한 점수를 주고 싶기는 합니다만, 일반 관객들의 볼멘 소리를 들을만은 하다고 생각함미다. 명색이 스파이(첩보)물인데, 격투씬이나 총격씬도 없고, 하다못해 그 흔한 자동차 추격씬(카레이싱)조차 없는 맹숭맹숭한.... 게다가 과거와 현재를 수시로 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