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처녀,노총각들이 가장 속 터지고 억울할 때는? 어제 내가 즐겨보는 막돼먹은 영애씨를 시청하는데 아주 통쾌하면서도 인상 깊은 대목이 등장했다. 어이 없다 못 해 황당하다 싶을 정도로 말도 안 되게 억지스럽고 비현실적인 다른 드라마들과는 달리 지극히 현실적인 스토리와 또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내가 눈 여겨 보는 이 드라마에서 그동안 이 드라마 마지막 멘트처럼 숱한 연애에 실패하며 고군분투 스토리만 거듭해 왔던 여주인공 영애씨, 겨우 찾아온 듯 싶은 원준과의 연애마저 결국 쓰라린 실패로 돌아가자 영애씨 끝내는 고심 끝에 자신은 평생 솔로로 살아가리라 결심하게 된다. 이런 마당에 평소 친하지도 않고 연락 한 번 없던 옛 친구가 갑자기 만나자는 연락을 해 오는데 이 대목만 들어도 눈치 빠른 분들은 감을 잡을거다. 이렇듯 평소에는 친하지도 않은 사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