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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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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스타들 데뷔에 숨겨진 일화 지난 글에 소개한 경우 외에도 그런 경우는 숱하게 많다.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 없이 우연히 발탁돼 혜성이 된 케이스들... 그러고 보면 사람의 팔자란 따로 정해져 있긴 있나 보다. 죽어라고 치열한 경쟁률 뚫고 연영과 진학하고 탤런트 시험에 응시해 붙었어도 끝도 없이 단역으로만 구르다가 사라져 가는 이가 숱하게 많은 현실임에도 가만 있어도 찾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말이다. 참, 이 글을 읽다 보면 자신의 학창 시절과(대략 20대 후반 이상에서부터 30대 중반 정도까지...) 80~90년대에 대한 기억이 아련히 떠오를 것이다. `피비 케이츠`란 이름 20대 중반 이상이라면 다들 기억할 거다. 내가 초등 학교 때 이 여배우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당시 인기 스타의 척도는 책받침과 연습장, 수첩이었다..
천정명의 입술과 성 호르몬 이야기 입술은 흔히 인상을 조절하는 핸들이라고 불리운다. 그만큼 전체 인상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 곳이 예쁘면 아주 특별히 예뻐 보이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한 예로 여배우 `전지현`.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알겠지만 그다지 특별한 미모는 아니다. 눈도 그리 크지 않고, 코도 그다지 오똑하지 않은 한 마디로 화려하거나 뛰어난 미모가 아님에도 그녀가 예쁘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내 생각에 그녀의 입술이 이런 점에 큰 작용을 하지 않나 한다. 적당히 도톰한 그녀의 입술은 그녀 특유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한 층 더 강화시키며 유난히 여성스럽고 발랄한 느낌을 부여하기 때문이다(때로는 와일드 해 보이지만 그녀의 진짜 매력은 입술을 살짝 벌린 채 눈을 살포시 뜨고 있을 때 가장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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