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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짧은 사람 어디 서러워 살겠나! 여자는 44 사이즈 아닌 사람 조금 전 나랑 친하게 지내는 아는 여동생로부터(내겐 먼친척 되는 분 딸, 나와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동생) 전화가 걸려 왔는데 다짜고짜 짜증부터 낸다. 그 이유가 큰아버지 때문인데 큰아버지가 언니들 옷을 주려고 그러니 만나자고 해서 화가 많이 나고 자존심이 상했단다. 그 이유인즉 큰아버지가 자신들의 딸 그러니까 그 애한테는 큰 집 언니들 되는 여자들 옷을 물려 주려고 불렀단다. 그 집 언니들이 입던 옷인데 버리긴 아깝고 한 옷이라 너 주려고 그러니 만나자고. 여기까지만 들으면 `아 남이 입던 낡은 옷 준대서 그러나보다` 하겠지만 그게 아니다. 이 큰 댁은 엄청난 갑부집이라 그 집 누나들이 입던 건 최소한 명품 아니면 디자이너들 옷인데다 감각 특출난 멋쟁이 여자들이라 옷의 색상이나 소재 디자인 등은 ..
키를 강조하는 남자들 중에는 함정이 많다? 블로그 돌아다니다보면 남자의 키 얘기가 유난히 많은데 이거 알고보면 아이러니 투성이!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이 키라는 게 함정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키가 커도 비율 이상한 사람 의외로 많고 또 키 큰 거 강조하는 이들 치고 스타일 좋고 잘 생긴 사람 없는 법이라서. (무슨 말인가 하니 이런 경우 꽤 봤는데 그러니까 유난히 자신의 큰 키를 강조하는 부류들이 있는데 이건 백발백중 `키만 큰 경우`)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그건 그들이 키 말고는 내세울 게 없기 때문이라는 거! 아주 당연한 게 그렇지 않나? 물론 키까지 크면서 잘 생기고 신체비율 좋은 이들 당연히 있긴 있다. 하지만 이런 이들은 당연히 희귀하며(한국인은 태생적으로 패션모델처럼 얼굴 작고 사지 길면서 키가 크고 게다가..
자신의 키를 속이는 진짜 이유는? 키만큼 나를 당황 또는 황당하게 만들었던 것도 없었던 것 같다. 잘 알다시피 누구나 그렇겠지만 누구를 만날 때 제일 먼저 묻게 되는 게 바로 키와 나이가 아닌가? 그 다음이 취미나 직업같은 것일테고. 그런데 누구나 공감 하겠지만 이 키만큼 소개했던 것과 실제가 다른 것도 드물다. 175라고 해서 만나보면 170도 안 되는 경우 허다하고 180이라고 하면 175 정도인 경우가 적지 않은 등 자신의 실제키를 말 해 주고 나오는 사람 참 드물다. (뭐 나이나 체중도 속이는 사람 적지 않지만 이 둘은 키와는 달리 보는 순간 실제치가 바로 나온다, 키는 깔창이나 키높이 구두란 게 있으니까 말이다. 난 처음에는 이 현상을 단순하게 생각했다. 그저 시쳇말로 더 잘 팔려보려고 키를 늘린 거라고. 하지만 곰곰히 따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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