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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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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민폐 엽기적인 막장이웃들 종결자 저 위 그림 속 인물들이 누군지 아시죠? 짱구는 못말려 시즌 9인가부터 등장하는 짱구 옆집에 이사온 신혼부부인 정훈과 민희 커플, 걸핏하면 짱구네 집에 쳐들어와 남의 살림 축 내고 짱구네 식구들 속 뒤집으며 남의 가정 박살내서 보는 사람 살인충동 유발하는 민폐 몰염치 무개념 최강 캐릭터 유형, 지금부터 하는 얘기들은 제가 경험한 이 골 때리는 커플처럼 민폐 몰염치 종결이웃들 스토리입니다 그냥 세상에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표현이 거창할지 모르겠는데 제가 살아오면서 겪은 별난 이웃들 총집합입니다 1. 우리 귀한 서방님은 이런 일 하면 안 되요! 제가 여러 해 전 잠시 아파트 생활을 한 적이 있어요 말이 좋아 아파트지 아담하고 작은 그러니까 빌라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인 작은 아파트였..
일본 애니와 함께 떠나는 일본 음식 이야기 야키소바(짱구는 못말려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음) 일본 만화를 어릴 때부터 유별나게 좋아했던 제가 이것들을 접하면서 가졌던 몇 가지 의문이 있으니 왜 일본 사람들은 늘 왼손을 사용할까와 집안에서 책을 보거나 TV 시청을 할 때 꼭 그 천을 두른 앉은뱅이 테이블에 하반신을 집어넣을까 등이었죠. 첫번째 문제의 답은 그건 바로 일본만화들이 한국에서 출판될 때 일본과는 반대로 역방향으로 인쇄하다보니 그런 결과가 생긴 것이고 두번째 이유는 `코타츠`라고 하는 일본식 난방기구 때문이었는데 한동안 이걸 이해 못 해서 `저 나라 사람들은 테이블에 다리 집어넣고 사는걸 왜 저렇게 좋아하지?` 이런 엉뚱한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음식문화인데 일단 제 기억에 전설의 명작으로 기억되는 다카하시 루미코의..
이제는 한국에서도 어엿한 국민꼬마가 된 짱구의 미스테리 몇 가지! 더이상 부연설명이 필요없는 초수퍼힛트 애니 `짱구는 못 말려` 잘 알려진대로 일본만화지만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기간 공전의 힛트를 기록해 오고 있고 또 지금도 시간만 잘 맞추면 언제건 쉽게 볼 수 있으며 또 3살 아기부터 80대 노인들까지 모르는 이들이 없는 범국민적 애니이자(짱구는...는 90년대 후반부터 SBS에서 안방극장 방영을 시작 했는데 이 때 시청률이 동시간대 최고이자 만화 시청률 1위인가 그랬음, 아무튼 이 만화 방영 시간이면 애들이 놀다가도 집으로 뛰쳐 들어가 눈을 반짝이며 시청, 그리고 혹시나 그 시간에 길을 지나다 보면 이 만화가 흘러나오는 가게 TV 앞에 멈춰서서 넋을 잃고 몰입 하는 애들 꼭 있음. 아무튼 각종 논란도 많지만 애니나 각종 캐릭터 상품으로 오랜 인기를 구가 중) ..
신데렐라와 백설공주 사실은 무서운 악녀들? 아까 얘기하던 동화 얘기를 마저 하자면 이 걸 빼놓을 수 없다. 요즘 사람들 특히 애들 참 많이 변했다는 걸. 짱구는 못 말려에 이런 에피소드 편이 있었다. 짱구네 유치원의 해바라기 반 즉 짱구네 교실에서 어느 날 담임인 채성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 주었다. 구연동화가 늘 그렇듯 아이들에게 들려준 스토리는 `... 그렇게 공주를 구한 왕자님은 공주님을 자신의 성으로 데려와 결혼식을 올린 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 자! 해바라기 반 어린이 여러분 재미 있었죠?`라고 애들에게 묻자 동화를 다 들은 아이들은 시시하고 떨떠름한 표정들이 되었고 그 중 철수와 유리 짱구는 이렇게 말을 한다. `시시해, 무슨 왕자가 그렇게 생각이 없어! 처음 본 여자에게 결혼신청을 하다니...` `맞아맞..
아저씨들이 몰래 즐겨보는 성인용(?) 만화? 예전 글에서 어느 분이 이런 얘기를 했다. `그 까짓 애들이나 보는 단순한 만화 가지고...` 난 개인적으로 이 비아냥이 그 어떤 욕설이나 악플보다 더 거슬렸다. 내 생각에 이 분은 만화라는 걸 `어린이 명작동화`나 `은비까비의 옛 날 이야기` 같은 건전 만화들만 접하신 듯 하다. 아직도 만화하면 그 옛 날의 `모여라 꿈동산`이나 `호랑이 선생님` 수준 아니면 `선데이 서울` 연재 만화를 연상하는 분이 계시다는 걸 어찌 생각해야 할까? 내 말이 상당히 건방지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확 부상하려면 두 가지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나싶다. `언제나 깨어있는 의식`, `정해진 틀을 과감히 벗어날 것` 우리나라가 뛰어난 인재가 많고 좋은 전통 기술과 노하우가 있음에도 아직 국제적으로 크게 부상하고 있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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