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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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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가수들보다 훨씬 더 우월한 이유는?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가수들과 배우들을 비교하면서 곧잘 이런 말을 자주 하는 걸 보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배우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틀어 활동하는 모든 연기자들을 의미하는데 저도 이런 생각에 참 공감합니다. 확실히 가요계쪽보다는 연기쪽 사람들이 인물들이 한 수 위라는 점 말이죠. 아마 다들 본 적 있을 거에요? 일명 이효리 굴욕사진이라고 이효리가 한채영, 김희선, 김선아 등과 나란히 기념포즈를 취했는데 이 중 이효리만 유독 머리가 크고 얼굴은 처지면서 또 사지는 짧게 나와 이효리를 가슴 아프게(?) 만들었던 일 말이죠. 그 때 사람들이 이런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현상 꼭 이효리 뿐만이 아닌 것 같아요. 내가 예전에 정말 특출나게 예쁘다고 생각했던 S.E.S 유진의 경..
남성 디자이너들만이 탄생시킨 남성 스타들 앙드레 김 글 적다가 문득 하용수씨가 생각났다. `베이직`사의 창시자이자(난 가격도 적당하고 입기 무던해서 `베이직 하우스`의 옷을 주로 입음) 패션 디자이너, 연예 기획자, 매니저이고 과거에는 영화 배우와 모델로도 명성을 날렸던 그는 참 능력 있고 눈썰미 있는 인물이 아닌가 한다.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그리고 누구보다 재능 있는 인물을 정확히 가려내는 재주가 특출난 인물이 아닌가 한다. 그의 화려하고 야성적이며 현대적인 관능미와 세련미가 돋보이는 의상 세계는 둘째 치고라도 말이다. 게다가 무대포 기질도 갖고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그의 사단에 있는 연예인 중(즉 그가 배출한 인물들) `이정재`의 성장 스토리가 꽤 이채롭다. 이정재는 어린 시절 하용수씨의 동네에서 성장해 그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잘 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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