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2)
프라다가 뭐길래...... 영화 좀 철지난 영화지만, 케이블에서 방송될때마다 자꾸 보게된다. 요즘엔 여러방송사를 돌고돌아 온스타일에서 자주 방영해주더군...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 메릴 스트립의 호연, 그 명성에 비해 뻔한 결말. 그러나, 그 현실감과 호화로움, 게다가 어쩔 수 없이 찡!~한 감동. 앤디,(앤 해서웨이 분) 젊은 그녀의 선택에 벌떡 일어나 박수! -_-; 야망,욕망,명성,아이콘,트렌드,패션,비지니스, (거기에 빠져서는 안되는 연애 얘기까지.) 그 모든 것들을 향해 질주하는 삶이 결국은 명품이라 이름 붙여진 신발,가방,수트,보석,액서세리 몇 개 더 가지고 싶은 것 아닐까,는 촌스러운 청년의 멀뚱한 질문, 대체로 공감^^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그 선택에 대한 물음.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더블스파이 vs 인사동스캔들 지난 주 목요일에는 '더블스파이', 어제 저녁에는 '인사동스캔들'을 보았습니다. 일주일에 한편 정도의 (영화관에서의) 영화 감상이 가능한 까닭은 공짜이기 때문입니다. 전 좀... 공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동서고금의 진리가 때로 제 앞에서 무너지기도; 영화감독으로서는 새내기에 가깝고, '본' 시리즈의 시나리오 작가로 더 유명한 토니 길로이 감독의 전작 '마이클 클라이튼'을 꽤 재미있게 보았던 저로서는 신작 '더블스파이'에도 그럭저럭 후한 점수를 주고 싶기는 합니다만, 일반 관객들의 볼멘 소리를 들을만은 하다고 생각함미다. 명색이 스파이(첩보)물인데, 격투씬이나 총격씬도 없고, 하다못해 그 흔한 자동차 추격씬(카레이싱)조차 없는 맹숭맹숭한.... 게다가 과거와 현재를 수시로 넘..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