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세계 역사 속 최고의 악녀들은 바로 이들? 요즘 사극에 몰입하다보면 유난히 눈에 잘 들어오는 요소들이 있다. 바로 역사 속 여걸과 요부, 악녀들. 아무래도 세계사라는 게 남성 중심의 역사이다보니 역사 속 여인들은 조금만 활동이나 매력이 튀거나 남자 못지 않은 기질을 지녔을 경우 어김없이 희대의 요부나 악녀로 기록되는 것 같다. 수많은 업적이나 노력은 대부분 뒤로 묻혀진채 순전히 부정적인 요소들만 부각되는 것 같다. 그 지혜 넘치고 수 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었던 지성파 여장부 클레오파트라조차 한 때는 세기의 요부로만 불리웠고 기개 넘치는 여걸 명성황후도 한 때 여우 민비로만 평가절하 되었으니 말이다. 이래서 여자들은 늘 손해만 보는 존재 그리고 역사 속에서 희생 당하는 제물로만 끝나는 것 같다. 하여간 나도 그 속에 있지 않았으니(같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