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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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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한국은 사실 알고 보면 하나인 존재? 요즘 우리 나라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이웃 나라 일본과 중국에 대한 적대감과 반감이 강한 듯 하다. 엄밀히 말 해 그 어떤 동기가 있었건 이 국가들과 우리 나라의 관계는 영원히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어차피 국가 관계란 것이 인간 개개인 관계와는 달리 철저히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니 마치 비지니스 관계처럼 아쉬울 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 놓고 손 벌리지만 아쉬운 거 없을 때에는 안면몰수 한 채 나 몰라라 하며 함부로 비난하는 것조차 서슴치 않는 것 아닌가? 그래서 세계 그 어느 곳을 예로 들더라도 이웃 나라와 관계가 좋은 경우는 찾아 보기 힘 들다. 영국과 프랑스 사이가 좋지 않고, 프랑스와 독일의 사이가 원만하지 않고, 미국과 멕시코 외교가 늘 마찰을 빚는 것처럼. 난 며칠..
영화 '러브레터'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이와이 슌지` 감독, `나카야마 미호` 주연의 영화 `러브 레터`에서 이 장면을 기억하시는지? "그 녀석이 죽기 직전에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불렀대. 왜 그랬을까? `마츠다 세이코`가 가장 싫다던 녀석이었는데. 아! 나의 사랑은 남풍을 타고..." 이 외에도 `아키바`(죽은 남자의 친구이자 `히로코`(`나카야마 미호`가 분한)를 돕다 그녀를 좋아하게 되는 역활)가 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이 장면을 단지 흥미를 끌기 위한 단순한 상황 설정으로 파악했는데 사실 알고보니 이 장면은 이 영화의 결론과 동기를 푸는 가장 큰 열쇠더군요. 이 영화를 봤던 많은 분들이 아마 이 부분을 놓쳤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 나의 사랑은 남풍을 타고 달려요 아! 푸른 바람을 가르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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