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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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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소주는 역시나 지역소주들! 어제 반가운 상표를 보고 아주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지인분이 대구출장 갔다 왔다면서 거기 마트에서 구입 했다는 참 소주를 가져와 일행들과 즐겁게 나눠 마시는 걸 보았는데 보고 있는 나까지도 침이 꿀꺽꿀꺽! 사실 알고보면 참이슬 같은 서울소주보다는 특정지방에서만 판매되는 일명 지역소주들이 맛은 더 좋은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아니다. 유난히 지방여행 좋아하는 내 성격상 이 지역소주만큼 여행의 참 묘미도 없다고 보는데(왜냐? 이건 그 지역에 가지 않고선 구경하기 힘 드니까! 진짜 지방은 이 소주와 지역방송이 `아 내가 서울 떠나 있구나?`라는 실감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는 것 중 하나다. 뉴스하다 말고 무슨 포항 MBC 뉴스에, SBS 로고가 아닌 DBS 같은 지역로고 나오는 거 보면 처음에는 그저 신기하고..
한국 대형마트들 중 최고와 최악은 어디? 난 대형마트에 가는 걸 생활의 큰 낙으로 여긴다. 사실 요즘 사회에서 이 대형마트처럼 쾌적하고 즐거운 쇼핑장소 그리고 문화와 여러 생활여유의 공간역할을 하는 곳도 드문 것 같다. 백화점처럼 가격거품 세지 않지, 그렇다고 시장처럼 쇼핑하기 불편하지 않지(비 오는 날은 비 다 맞고 바람 부는 날은 바람 다 맞고 더울 때는 땀 뻘뻘 흘리고 게다가 아무리 많이 사도 카드 안 돼, 질 안 좋거나 강단 있는 상인 만나면 바가지는 기본이고 악다구니까지 들어야 돼) 강매나 호객행위 없지, 원스톱 매장방식이라 번거로운 계단 같은 거 안 거치고 한 자리에서 다 해결되지, 사후관리도 백화점 못지 않게 확실하지... 그러니 쇼핑공간으로서는 그리고 휴식공간으로서도 최적! (특히 시장과 동네슈퍼의 가장 거슬리는 점. 적게 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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