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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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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백설공주 사실은 무서운 악녀들? 아까 얘기하던 동화 얘기를 마저 하자면 이 걸 빼놓을 수 없다. 요즘 사람들 특히 애들 참 많이 변했다는 걸. 짱구는 못 말려에 이런 에피소드 편이 있었다. 짱구네 유치원의 해바라기 반 즉 짱구네 교실에서 어느 날 담임인 채성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 주었다. 구연동화가 늘 그렇듯 아이들에게 들려준 스토리는 `... 그렇게 공주를 구한 왕자님은 공주님을 자신의 성으로 데려와 결혼식을 올린 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 자! 해바라기 반 어린이 여러분 재미 있었죠?`라고 애들에게 묻자 동화를 다 들은 아이들은 시시하고 떨떠름한 표정들이 되었고 그 중 철수와 유리 짱구는 이렇게 말을 한다. `시시해, 무슨 왕자가 그렇게 생각이 없어! 처음 본 여자에게 결혼신청을 하다니...` `맞아맞..
(19금용)인 잔혹하고 무서운 동화들 해부! 우리는 흔히 `두 사람은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는 결론들로 알고 있는 고전동화들, 하지만 진짜 결말은 그렇지 못 했고 대부분 결코 아동용이 아닌 잔혹하고 무섭기까지한 이런 작품들은 참 숱하게 많은데 이 중 내가 유난히 인상 깊었던 작품 몇 개를 일단 소개해 보겠다. 1. 실존 마녀의 모델이 등장하는 잠 자는 숲 속의 미녀 이건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아주 인지도 높은 작품이라 새삼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이도 아는 이들은 다 아는 것처럼 정말 잔인한 스토리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왕자가 공주에게 키스를 해 오랜 잠에서 깨어나 결혼하는 걸로 결론나는 건 아동용으로 수정 된 것이고 원판은 이렇다. 내가 이 걸 처음 알게 된 건 초등학교 때인데 이 때 상당한 충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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