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접

(2)
군대에서 목격한 남자들의 불편한 진실 군대에서 잘 생긴 남자와 못 생긴 남자들을 대하는 차별대우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 기억에 군대는 이런 곳이었어요 남자를 만든다기보단 부조리한 세상이치와 인간의 속물근성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 곳, 그리고 같은 남자끼리 동성외모 더 따진다는 점 등등. 직장 동료에게 군생활에 관한 재미있는 후일담을 들은 적이 있어요 제 직장동료가 당시 키 187에 얼굴 작고(머리가 얼마나 작은가하면 53호인가? 가장 작은 사이즈 모자를 썼고 이것도 헐렁했다나?) 피부 좋고 잘 생긴데다 서울대생이라 군부대원과 관계자들의 관심과 귀여움을 독차지 했고 다들 왕자처럼 떠받들어줘서 전역할 때 쯤에는 아주 대놓고 안하무인에 황제처럼 굴었다고 했죠. 이 상황을 만일 여자들이나 군생활 해 보지 않은 병역미필남들이 들으면 `어라?..
얼굴몸짱미인이 성격미인보다 대접받는 까닭은? 요즘 이 인물과 성격에 관한 말들이 참 많은데 요즘 나도 이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된다. 과연 착한 사람이 더 좋을까 아니면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이 더 좋을까 이 단순하다면 단순한 의문... 그런데 내 생각을 꾸밈 없이 말 하자면 난 요즘 트렌드로 볼 때 전자보다는 후자가 백 번 더 유리하다고 본다. 왜냐? 지금 시대는 그런 것을 더 추구할 수 밖에 없으며 무엇보다 요즘 세상은 예전과 크게 달라서 완전히 착한 사람도 또 악한 사람도 사실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일단 전자 면의 경우 그렇지 않나? 사람들이 정해진 코스대로만 살던 시절에는(즉 여자들은 문 밖 출입을 거의 하지 않고 남자들은 자동으로 일터 외에는 이성이고 동성이고간에 정해진 이들만 볼 수 있으며 텔레비젼이고 인터넷은 당연히 없..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
포항홈페이지제작 미래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