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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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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드라마의 거장 이선미,김기호 작가! 그들 작품을 되새겨 보자. 이선미, 김기호...이들에 의해서 한국 트렌디 드라마가 태어나고 성장되었다. 이른바 엠비씨 월화 미니시리즈에서 시작된, 티비 브라운관이 갑자기 뽀샤시해지고, 난데없이 화면구도가 사정없이 뒤틀리기 시작하며, 왕자와 착한 공주와 나쁜 악녀가 등장했고, 거기에다 어딘가 비고 모자란 조연들이 등장해 폭력과 만화책스러운 유머를 구가하기 시작했던!!! 그 시절의 중심에 서있는 이들이 바로 이선미, 김기호이다. 이선미, 김기호는 부부로 공동집필을 하고 있는데, 이선미씨가 먼저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김기호씨는 배우로 활동하다 '별은 내 가슴에'부터 공동작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있다. 그들이 한국트렌디드라마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작품을 하나하나 되새겨 보자. 1.파일럿 MBC,1993년작.최수종,채시라,한석규,이재..
신비한 마력을지닌 당대최고의 디자이너-앙드레 김 앙드레 김 씨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난 예나 지금이나 이 분보다 더한 사업적인 수완과 재능을 지닌 디자이너가 국내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패션 자체에 대한 인식이 형편없던 패션의 불모지였던 1960년대, 국내에 잘 나가던 패션 디자이너라고는 `노라노` 여사 정도가 전부이고, 감히 여성옷을 남자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던 시절, 디자이너 옷을 입을만큼의 상류층은 거의 일명 `제`가 붙은 수입옷을 입던 시절에 등장해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대단한 수완과 재능, 노력으로 일구어내 패션 디자이너가 얼마나 위대할 수 있는 직업인지를 온몸으로 보여준 인물이 아닌가 한다(난 지금도 그가 국내에서는 능력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의상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당시 최고의 여배우이던 `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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