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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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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들은 찌질하게 입고 백화점 온다? 블로그 구경다니다가 의아한 의견이 하나 있어서 한 마디 하고 싶은데 뭔가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 의견에 따르면 백화점에서 고가 제품 다루는 직원들은 사람 차림새를 봐 가면서 손님 차별한다 그리고 츄리닝이나 슬리퍼 바람으로 오는 이들은 무시하는 태도를 취한다 이러는데 이건 정말이지 옛 날에나 통할 소리라고 보는게 지금은 도리어 그 반대로 가벼운 차림으로 오는 이들 중 진짜 알짜배기 고객들이 많기 때문! 나 같은 경우 백화점에 본의 아니게 자주 가는 편이고(집 근처에 대형 백화점이 있고 다른 백화점들도 가까운 위치에 많이 있는 편인데다 현장에 아는 이들도 많아서 놀러 가는 셈 치고라도 거의 동네 슈퍼 드나들듯 자주 가는 편) 그러다 보면 고가 보석코너나 화장품 코너, 의류매장 등을 수없이 지..
최고의 진상은 결코 안 사는 사람이 아니다 난 예전에 의류판매원과 텔레 마케터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 때 내가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바로 인간의 속물 근성과 기싸움이라는 것이었다. 이 세상 세일즈 맨은 딱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바로 프로 세일즈 맨과 아마추어 세일즈 맨,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기준은 아주 간단하다. 내 고객이 되어 줄 사람과 쓸데없는 진상 손님을 얼마나 명확히 그리고 빠르게 분별해 내느냐 그리고 정확히 내 고객이 되어 줄 사람을 별 다른 시간과 무리 없이 판매자로 연결 시키느냐이다.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최고의 손님은 가장 많은 이익이 남는 것을, 그리고 가장 비 싼 것을 많이 사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 하는데 세일즈 맨의 입장에서는 얘기가 조금 다르다. 세일즈 맨 입장에서 최고의 손님은 바로 자신의 스타일이 시원시원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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