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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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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만난 민폐몰염치 종결노인 이야기 이 사연은 벌써 몇 년이나 지난 일입니다 유쾌하지 않은 기억이며 또한 어떻게 보면 웃기는 사연이기도한데 여기서 이렇게 들려드리는 이유는 어쩐지 이 사람이 아직도 그러고 살 것 같아서 이 글을 읽는 분들만이라도 혹시 마주치게 된다면 주의하라는 차원에서 털어 놓겠습니다 사건은 정확히 6년 전인 2005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워낙 특이했던 상황이라 시기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데 그 날 전 대구에 볼 일이 있어 일을 마치고는 동대구 터미널로 가서 서울로 향하는 고속버스에 올랐습니다 시간대가 애매해서 그런지 버스 안은 한산한 편이었고 전 자리에 앉아 가방과 소지품을 정리하고 있는데 대략 60대 초중반 그러니까 아저씨라 하기엔 나이가 있고 그렇다고 할아버지라고 하기엔 다소 젊은 분이 버스 안을 여기저기 기웃..
역시나 못 된 것들만 끈질기게 잘 살지! 착한 이들은 늘 손해만 보고... 어제 나로서는 조금 놀랄 일이 있었다. 일이 있어 어딜 갔다가 우연히 내가 다녔던 고교를 지나게 되었고 집으로 돌아와 옛 생각도 나고 해서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았다. 그랬더니 나로서는 황당한 이들 사진이 나오는 게 아닌가? 이 황당한 이들이 누구냐면 현재 학교장이 된 사람과 교감으로 재직 중인 이들이었는데 둘다 내가 아는 이들. 즉 내가 재학 중이던 시절 이들도 교사로 재직 중이었던 것이다. 교장이 된 사람은 내 반 수학을 담당했던 수학 교사였고 교감은 국사 교사였는데 이들 당시 최악의 교사로 평가받던 이들. 애들한테 무척이나 함부로 대하고(모욕적인 발언과 행동 서슴치 않았음) 실력은 정말 꽝이고 그러면서도 촌지 무척 밝히고 또 윗사람들한테 손바닥은 정말 잘 비벼서 애들한테 왕재수 선생, 저런 것도..
얼굴몸짱미인이 성격미인보다 대접받는 까닭은? 요즘 이 인물과 성격에 관한 말들이 참 많은데 요즘 나도 이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된다. 과연 착한 사람이 더 좋을까 아니면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이 더 좋을까 이 단순하다면 단순한 의문... 그런데 내 생각을 꾸밈 없이 말 하자면 난 요즘 트렌드로 볼 때 전자보다는 후자가 백 번 더 유리하다고 본다. 왜냐? 지금 시대는 그런 것을 더 추구할 수 밖에 없으며 무엇보다 요즘 세상은 예전과 크게 달라서 완전히 착한 사람도 또 악한 사람도 사실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일단 전자 면의 경우 그렇지 않나? 사람들이 정해진 코스대로만 살던 시절에는(즉 여자들은 문 밖 출입을 거의 하지 않고 남자들은 자동으로 일터 외에는 이성이고 동성이고간에 정해진 이들만 볼 수 있으며 텔레비젼이고 인터넷은 당연히 없..
잘 생긴 애들이 공부까지 잘 하는 이유? 어느 분이 좋은 유전인자일수록 더 골고루 집중해서 갖추고 퍼지게 되어 있는 거라서 잘 생기고 예쁜 애들이 평균적으로 공부도 더 잘 하고 똑똑하다는 의견을 내셨는데 난 이 말 적극 공감한다. 현실은 정말 그러니까 말이다.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늘 가져왔던 의문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점인데 현실과 드라마 소설은 확실히 현실과는 거리가 멀어서 극에서는 대개 집안도 불우하고 외모도 평범이하인 이들이 꼭 보면 머리는 좋고 공부 잘 하고 착하게 묘사되며 또 공부 잘 하는 이들은 대신 운동을 잘 못 하고 반대로 운동 잘 하는 애들은 머리 나쁘고 놀기 좋아하는 양아치로 곧잘 묘사하곤 한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본 현실은 그 반대라 도리어 집안형편도 나쁘지 않고 인물도 평범 이상은 되는 애들이 공부도 잘 하고 게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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