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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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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훈남손님 때문에 미용실 뒤집힌 사건 예전에 아주 인상깊게 본 글이 있습니다 한 잡지에 실린 기사였는데 어느 잘 나가는 미용사분의 인터뷰였어요 이 분의 미용인 생활 기고글이었는데 미용사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냐는 질문에 이렇게 들려 주셨죠 `어떤 잘 생기고 멋진 남자손님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 분의 부연설명에 따르면 자신이 일 하던 미용실에 어느 날 멋진 남자손님이 왔대요 자신이 미용인 생활 하면서 본 가장 잘 생긴 남자였는데 이 분 처음 왔을 때 거기 미용사들 눈에서 광채가 나고 난리가 나며 시선이 집중 되었고 서로 자신이 그 남자 머리 맡겠다고 나서고. 이 남자는 그 뒤로도 몇 번 더 왔는데 올 때마다 특급귀빈대접에 역시나 서로 내가 샴푸하겠다 머리손질 하겠다고 미용사들 신경전이 벌어졌답니다(아마 여자미용사들이었겠..
마약보다 치명적인 악마의 맛이라는 뉴텔라 초코쨈 어제 대형마트에 잠시 들러 장을 보는데 쨈 코너 앞에 잠시 서 있던 중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 셋이 걸음을 멈추더니 한 제품을 가리키며 이러더군요 `야 너 혹시 이거 먹어봤어? 초코쨈인데 이거 빵이나 과자에 발라 먹으면 진짜 맛 있어 완전 죽음이야 이거 중독성이 마약 수준이야 진짜로! 먹고 나서도 자꾸 그 맛이 생각난다` 이러면서 그깟 쨈 하나 갖고 호기심 충만한 어린 애기들도 아닌 다 큰 여자들이 어지간히 호들갑을 떨더군요 전 그래서 대체 뭔데 저러지 하고 그 여자들이 그토록 칭송하는 그 제품을 바라보니 바로 저 누텔라 쨈이라는 것이더군요 이탈리아산이며 쵸콜릿으로 유명한 회사인 페레로 로쉐에서 만들었다는 이거 전에도 몇 번 얘기는 들어본 적 있는데 쵸코 스프레드쨈인가 그렇고 암튼 제품을 확인해보니 쬐그..
재미교포들이 한국 와서 크게 놀란 점 제가 미인대회에 관심이 참 많은 편인데 이들의 얘기를 인상깊게 들은 기억이 있어요 미스 코리아 대회의 경우 대한민국 전국 각지의 지역미인들도 참가하지만 미국 일본 호주 심지어 저 멀고 먼 파라과이나 아르헨티나까지 해외 각국의 교포들도 후보로 참가하죠 언젠가 이들의 대화내용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미스 남가주나 뉴욕 등 재미교포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놀라거나 문화차이를 느낀 게 있냐는 질문에 후보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 `한국인들과 미국인들의 미에 대한 기준이 현저하게 차이 나서 꽤 놀랐어요` 이렇게 말문을 열며 뒤이어 하는 말이 `미국에서는 건강미와 관능미 넘치는 육체파 여성들을 가장 아름다운 미인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이런 여성들이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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