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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고현정 데뷔순간부터 현재까지를 담은 미공개파일 초희귀사진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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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씨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사진들을 모아서 올려볼게요. 

 데뷔한 해인 89년부터 현재까지 고현정 총 22년의 역사 기념관


재작년 MBC 연기대상에서 선덕여왕의 미실 역으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물로 SBS 연기대상 수상까지 2년 연속 양방송사 대상을 거머쥔 고현정의 며칠 전 수상 모습



작년 봄 백상예술대상에서, 저게 불혹의 나이인 40살 중년여인의 모습이라니 참 할 말 잃게 만듬.


암튼 이 미실 역으로 대상을 연거푸 2개나 수상하셨고




그런데 여기서 고현정씨 오른쪽에 계신 미스 서울분 혹시 박시연씨?ㅋㅋ 이 사진 처음 보고 박시연씨가 왜 저기 계신가 했는데 저 분은 저 해 미스 태평양 수상하신 분이라고 함.





서울 중앙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89년 봄 미용실 원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미스 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선으로 당선되며 연예계 데뷔~
원래 이 미스 코리아 대회는 고졸 이상 학력에 만 18세 이상의 나이인 여성들만 출전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 한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주변의 권유로 나이를 도리어 늘려 나오거나 학력을 고졸로 고치고 출전하는 여고생 출전자들이 종종 있었는데 여고 2학년 때 미스 코리아 진에 당선된 장윤정씨가 그렇고(87년 미스 코리아 진 겸 88년 준미스 유니버스) 이 고현정씨도 같은 케이스였죠 지금은 대회규정이 까다롭고 엄격해져서 이러는 일이 안 되지만 뭐 한 때 저런 시절도 있었다는 말입니다. 이게 잘못 됐다는게 아니라 고현정씨 나이를 헷갈려 하는 분들이 혹시 있을까봐 그리고 저 프로필 사진에 나온 고졸이라는 단어를 이해 못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 설명 드린 것.

암튼 고현정씨는 당선 후 학교 측의 연예계 활동 반대로 인해 결국 다른 고교로 전학을 가서 그 곳에서 졸업을 하고 이후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이미연과 동기로 동국대 연영과에 진학함.







참고로 저 때 진은 지금의 오현경씨로 진과 선이 된 두 분 모두 나란히 스타가 되었네요 더구나 이혼 등으로 개인적 어려움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점까지 서로 비슷한데 오현경씨가 이영자 공형진의 택시에 출연해 자신과 함께 미스 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데뷔한 고현정의 개인팬이라고 하면서 그 시절 합숙 당시 추억을 떠올리며 고현정을 추켜 세워주기도~
그리고 고현정을 미스 코리아 대회에 출전 시킨 건 한 때 미스 코리아들의 대모라 불리웠던 마샬 미용실 하종순 원장이란 분인데 이 분이 얼마 전 그 당시를 회상하는 인터뷰를 하면서 그 때 자신의 눈에 진감이라고 확신했던 고현정이 막상 대회날 오현경에 밀려 선이 되자 그 날 밤 너무 억울하고 아쉬워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는 후일담을 들려 주기도 했음



고현정 연기데뷔작인 KBS 주간드라마이자 장수물이었던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당시, 90년도에 방영시작 되었으며 여기서 주인공 놀부 황영감 김상순씨의 괄괄한 막내딸 말숙이 역할이었는데 데뷔작임에도 연기를 당차고 매끈하게 잘 해내었음. 옆에 있는 극 중 남편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현재 사랑과 전쟁 등 단막극에 단골로 나오시던데 이름이 기억 안 남





1990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렸던 미스 월드 대회 출전 당시 모습, 저기 화면에 보이는 35라는 숫자는 예선점수인데 35점이면 비교적 상위권 점수에 속함


미스코리아 당선 직후 찍은 지면광고인데 얼굴 이미지는 저렇게 성숙해 보여도 저 때 여고 3년생 18세 소녀였음













불세출의 명품 대작드라마였던 여명의 눈동자 출연 당시, 이 때 대학에 갓 입학한 19세 어린 나이였고 방영은 91년도에 했지만 워낙 방대한 제작분량의 해외로케 대작 드라마이다보니 저 씬들은 90년도부터 촬영 되었음, 그래도 얼굴과 연기력은 19세란 나이와 데뷔 1년차 신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똑부러지고 자연스러웠던 걸로 알고 있음.


갓 약관 20세가 되던 91년도라... 지금으로부터 딱 만 20년 전이로군요


92년 연말 촬영했던 쵸콜렛광고 출연 당시 모습, 당시 최고의 청춘스타였던 김민종 손지창과 콤비를 맞춤




옆에는 공동 MC였던 90년도 미스 코리아 진 출신 서정민씨


90년대 초 토요대행진 MC를 보던 시절 모습인데 다른 스타들의 그 시절 풋풋한 모습은 덤으로 나왔음ㅎㅎ


당대최고 청춘 드라마였던 우리들의 천국 출연기사, 원래는 고현정이 최진실의 바통을 이어받아 홍학표의 상대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결국 고사해 미스 코리아 후배였던 91년 선 염정아가 대타로 기용 되었고 데뷔작으로 이 역할을 맡게 된 염정아는 스타덤에 올랐음


진정한 명작 중 명작이었던 MBC 주말극 엄마의 바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 꼭 다시 보고싶은데 요즘엔 왜 이런 완성도 높은 걸작 드라마가 안 나올까? 개인적으로 고현정 출연작들 중 가장 좋아하며 다시 보고 싶은 작품. 여기서 고현정의 말괄량이 신세대 여대생 동생 역으로 등장한 고소영이 당대 청춘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갑작스레 남편과 전재산을 잃은 채 과부의 몸으로 자식들을 부양하게 된 엄마 역 김혜자씨가 신들린 연기력을 발산했으며 의젓하고 강인한 성격으로 엄마와 동생들을 억척스레 뒷바라지 하는 의연한 장녀 역 고현정 연기 또한 일품이었음. 여기에 이 작품 삽입곡으로 사용돼 대힛트를 기록한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주인공 김혜자가 극 중에서 삶이 힘겨울 때마다 자신의 처량한 신세를 한탄하며 이 곡을 흥얼거리던 명장면은 두고두고 기억 되는 중.






94년 초 동국대 연영과 졸업식 현장사진 포함 활동 당시 몇 컷, 이 때 모교를 빛낸 기념으로 공로상인가도 받았던 걸로 알고 있음, 그리고 옆에 부모님이신가본데 두 분 다 상당히 멋쟁이시네요 지금 봐도 스타일이 그다지 촌스럽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마지막 사진은 92년 SBS 창사 초기 제작된 주말극 두려움 없는 사랑 출연 당시 상대역 최재성과 함께. 이 작품은 고현정 데뷔 후 최초의 주연작이기도 하며 당시 최재성은 지금으로 치면 송중기나 강동원급에 해당되는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였음


1993년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결혼식 당시 동료 이휘향씨와 함께 하객으로 참여한 모습, 피부는 저 때도 백옥이네! 참고로 고현정씨는 그 무렵 방송분장사들이 선정한 `가장 피부 고운 연예인` 조사에서 당당 1위로 뽑히기도 했는데 이 분 이 정도로 원래부터 피부 좋았음


왼 쪽은 고교 졸업앨범 사진인데 얼굴은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죠? 그런데 암만 봐도 문근영과의 싱크로율이...



고현정 연기인생 최대힛트작이자 결혼 전 은퇴작이었던 모래시계 중에서


동국대 재학 시절 모습



한석규씨와 찍은 음료광고, 아마 94년경으로 추정


전형적인 90년대풍 저 의상과 헤어 그리고 액서서리와 포즈ㅋㅋ 지금 기준으로는 살짝 촌스럽긴해도 아름다우신건 여전한 듯



결혼과 은퇴 발표 당시 출연 중이던 SBS 주말극 작별 중에서



장안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신세계 그룹 정용진씨와의 94년 여름 결혼발표 기자회견과 95년 봄 예식당시 모습




97년 봄 한 신문사에 의해 포착 공개된 고현정의 시댁에서의 모습, 시아버지였던 조선호텔 정재은 회장 출근배웅 하는 모습


97년 삼성 이건희 회장 아들 이재용씨의 약혼식 당시 모습, 이 때 고현정씨는 첫아이 임신 중이었음



99년 여름 공개된 결혼 생활 당시 모 중국요리학원에 다니던 모습, 함께 서 있는 여성은 같이 요리를 배우던 전두환 전대통령의 며느리이며 윗 사진에서 보이는 저 커다란 옛날식 휴대폰 보니까 그 시절 생각나네!




지금은 남남이 된 前 시어머니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前 남편 정용진 부회장, 이 분들은 이제 각자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죠 저 두 분은 기업인의 길을 그리고 고현정씨는 연기자의 길을



고현정 사진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2장의 컷, 헤어스타일로 봐서 2장 모두 엄마의 바다에 출연 중이던 93년경으로 추정


서울 중앙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89년, 여고생 신분으로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해 그로부터 22년, 세월이 참 무성하죠?

아 참! 그리고 이건 팁인데 고현정씨는 라면을 절대 먹지 않았다고 해요 지금까지도. 고현정씨 어머니가 딸의 피부와 몸매관리를 위해 어릴 때부터 라면이라면 아예 입에도 못 대게 했다는데 혹시 고현정씨 꿀피부 비결이 라면을 일절 안 먹어서?


그리고 또 하나가 바로 히터인데 고현정씨는 아무리 추워도 절대 히터를 작동 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히터가 피부의 수분을 강하게 증발 시키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히터를 켜지 않는게 습관화 됐다고.
이런 거 보면 피부미인이나 젊음이 그냥 유지되는 건 아닌가 봅니다 물론 타고나는 힘도 무시 못 하지만 관리의 중요성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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