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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예,문화

SM이 내놓았지만, 뜨지못한 비운의 그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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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m엔터테인먼트에 관한 얘기들이 참 많습니다.
동방신기의 해체설과 불화설 그리고 천상지희의 해체설등이 겹쳐 이런 현상이 생긴 것 같은데 이런 얘기를 하다보면 꼭 생각나는 이들이 있습니다.
sm이라는 거대 기획사에서 내놓아 실력과 비주얼,
그리고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확실하게 뜨지 못 한채 대중들 기억 속에서 사라진 비운의 그룹들이죠.
그저 운이 나쁘거나 혹은 시기를 잘못 만나 묻힌,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까운 이들...

블랙비트(Black Beat)

2002년 데뷔, 1집 발매 후 소속사 SM의 스페셜 앨범 외에는 정식앨범 발매가 1집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
중국,대만등의 중화권에서는 차트 1위까지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음.
얼굴마담격이었던 2,3번째 사진 속 막내멤버 장진영은 SM과 계약종료이후
 남성듀오로 재기를 시도했으나 조용히 묻혔고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이기도 한 심재원은 SM사에 잔류하며 안무가로 활동,
최근 그가 기획한 소녀시대의 Gee는 공전의 힛트를 기록하기도...

신비(SHINVI)

'SES'의 바통을 이어 받아 요정 이미지로 나갔던 그룹.
3명다 어느정도 뛰어난 가창력도 괜찮았덜걸로 기억. 
당시엔 귀여운 컨셉보단 섹쉬한 컨셉의 여가수들이 뜨던 시기였으니,신비역시 달랑 1집만 내고 사라진 그룹...
그래도 'Darling'은 케이블에서 많이 방영되어 기억에 남.오상은은 '니모'란 이름으로 가수활동을 하기도...

밀크(M.IL.K)

SM이 02년 해에 야심차게 내 놓은 또하나의 여성 그룹인 '밀크'
문희준이 프로듀싱하여 화제를 일으킨 그룹으로,공중파에도 많이 나왔고 열심히 활동했으나 묻혀버린 그룹,
이후에 배유미는 뮤지컬활동과 환타광고에도 나왔고,박재영은 박희본이란 이름으로 '레인보우로망스'에도 출연.
나머는 멤버는 연기자 활동을 한다고함.


이삭N지연

sm의 방식인 남자 그룹이 뜨면 그걸 모델로 여자 그룹을 만드는 일환으로 나온듯한 그룹.
R&B 남성듀오 'Fly to the sky'를 표방한 것처럼 보이는 R&B 여성듀오.
이삭엔지연 역시 단 1장의 앨범만을 내고 사라졌던 그룹.
이후 지연은 sm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으로 나옴.

트랙스(Trax)

김정모(X-mas, 기타), 노민우(rose, 드럼), 제이킴(Typhoon, 보컬), 강정우(Attack, 베이스) 이렇게 네명이서!ROCK그룹을 표방한 SM의 신인이었음.
데뷔 싱글때 파격적인 헤어와 의상 그리고 메이크업은 XJAPAN모방,왜색논란 등으로 시끄러웠고,
정규앨범 '초우'를 발표하며 멤버중 '로즈'가 빠지고 단정한 모습과 얌점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데뷔와 동시에 일본활동도 병행했는데, 약간의 성과도 있었다고 한다. 

이후 정모가 케이블 밴드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고,지금은 일밤'오빠밴드'에서 맹 활약중.


이상이 제가 알고있는 뜨지못한 SM출신 가수들입니다.
수 많은 연습생들중 특별히 간택되어진 이들중에서도 이렇게 희비가 갈리니,
연예인 특히 가요계쪽의 그 누구도 성공을 장담할수 없는 분야이기도 하죠.
SM의 노예계약에 관한 얘기들이 많은데,
이렇게 성공하지 못한 그룹과 연습생들 또한 기획사에서 안고 가야하기 때문에 필요한 계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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